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Q. 이제 곧 영국에 공부를 하러 가는 학생입니다. 집을 찾아야 하는데 어떠한 집을 찾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학교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이 학생의 입장에서는 가장 편한 일이겠지만, 영국의 현지 생활을 해보고 싶다거나, 비용적인 측면에서 생활비를 아끼고자 한다면 집을 렌트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어떠한 기준으로 집을 찾아야 하는지 체크 리스트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학생이 여러가지 숙소 후보지를 선정 할 때 가장 중요한 규칙은 친구들에게 뷰잉을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실제로 직접 그 집에 찾아가서 보는 것 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 집이 본인에게 맞는 집인지 확인할 수 있고, 집주인에게 교체를 하거나 수리를 해야 할 물건들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나중에 이야기하면 수립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이야기 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럼, 다음 하기의 체크사항을 확인하여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n  대중 교통시설이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까? 기차역이던, 지하철역이던 학교에 편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역이 집 주변 인근에 있습니까?

n  공부하기에 조용하고, 편리하며 특히 저녁에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지역입니까?

n  집의 난방시설이 적절하게 작동이 되고 있습니까? 여러 명이 한꺼번에 같이 살고 있다면 모든 인원이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따뜻한 물이 잘 공급되고 있습니까? EPC (Energy Performance Certification)는 확인해 보셨는지요?

n  개인 공부방, 공동 거실, 주방 등 집안 구성원들 간 사용할 수 있는 시설물들은 잘 구비 되어있고, 개인 공간과 공동 공간이 잘 구분 되어 있는지요?

n  습기나 곰팡이 등의 문제가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n  가구는 잘 구비되어 있나요? 학생이라면 책상은 필수겠지요?

n  집안의 가전 제품들은 잘 작동하고 있나요?

n  세면대, 싱크대, 욕조, 샤워기 등이 잘 작동하고 물도 잘 빠지는지 살펴 보셨나요?

n  집 바깥쪽의 지붕 타일, 배수관과 파이프, 창문, 주변 울타리 등도 모두 양호한 상태인가요?

n  집에 화재경보기는 설치되어 있습니까?

n  Council tax를 확인하세요 : 영국에서의 모든 세입자들은 입주를 하게 되면 council에 입주 사실을 알리고 머무는 동안 council tax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Full time 학생인 경우는 council tax가 면제가 됩니다. 따라서 입주 시에 꼭 학생인 것을 council 에 신고하도록 하세요.

 

 

 

 Ian Im  Licensed ARLA Agent (영국 부동산 협회 정회원)

http://blog.naver.com/lettings4u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05 김준환 변호사 칼럼 - 패자를 기억하는 전쟁 워털루 전투 hherald 2024.04.22
3004 내가 갱년기? hherald 2024.04.22
3003 부동산 상식- 영국 주택 가격 하락… 6개월만 hherald 2024.04.22
3002 신앙칼럼- 삶과 죽음 hherald 2024.04.22
3001 요가칼럼-전신육수 폭발! 올인원 다이어트 챌린지 file hherald 2024.04.22
3000 런던통신-같은 듯 다른 듯… ‘정치 이단아’ 코빈 vs 이준석 hherald 2024.04.22
2999 런던통신- 영국 하원의원들의 이유 있는 불출마 선언 hherald 2024.04.15
2998 김준환 변호사 칼럼 - 퍼블릭 스쿨 더 나인 hherald 2024.04.15
2997 부동산 상식- 주택 임대차 계약, 세입자 사기 피해 급증 hherald 2024.04.15
2996 신앙칼럼- 한가닥 희망 hherald 2024.04.15
2995 요가칼럼- ㅁㄴ성 허리통증과 무릎 통증을 예방하는 지름길!- 하체운동 기초편 file hherald 2024.04.15
2994 헬스벨 - 노화는 단백질 소실 hherald 2024.04.15
2993 요가칼럼- 벽 이용한 초보자 코어운동 file hherald 2024.04.08
2992 헬스벨- 생체 시계를 다시 맞춘다 hherald 2024.04.08
2991 특별기고- 북한의 '두 국가론'에 대한 우리의 대응 file hherald 2024.04.08
2990 김준환 변호사 칼럼- 홍어, 꽃게 그리고 골뱅이 hherald 2024.04.08
2989 신앙칼럼 - 생명의 저항능력 hherald 2024.04.08
2988 부동산 상식- 영국 주택의 평균 에너지 요금과 에너지 요금 절약 방법 hherald 2024.04.08
2987 헬스벨- 만병의 근원, 피로! hherald 2024.03.25
2986 김준환 변호사 칼럼- 런던과 서울의 자동차운전 hherald 2024.03.2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