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Q: 학생비자와 T1비자로 10년이 되어 영주권을 신청하는데, 현재 T1동반 비자로 있는 가족들 비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참고로 큰아이는 한국출생, 작은아이는 영국에서 태어났다.

 

A: 그런 경우 주비자소지자는 10년 영주권, 부인은 배우자비자, 큰아들은 영주권, 작은아들은 시민권을 각각 적절한 시기에 신청한다. 오늘은 10년 영주권 신청시 동반비자를 가지고 있는 가족들의 비자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ㅁ 비자 상황과 해결방향 
이 질문자 가족은 T1비자 소지자가 10년 영주권을 신청하는 시점에, 한국에서 출생해서 엄마와 함께 T1동반비자를 받아 영국에 온 큰아들이 있고, 영국에서 이제 출산한 둘째가 있다. 10년 영주권이란 개인이 10년간 영국에 합법적인 체류했다는 근거로 그 본인만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그렇기에 취업비자 5년체류로 영주권을 신청하는 것처럼 그렇게 온 가족이 동반으로 영주권을 신청할 수가 없다. 따라서 10년 영주권 신청자의 가족들은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서 각각 비자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ㅁ 부인 배우자비자 신청
주비자 소지자가 10년 영주권을 신청할 때 부인은 동반으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없다. 따라서 현재 동반비자가 얼마남지 않았으면 주비자자가 10년 거주 영주권 신청시 본인은 배우자비자를 신청한다. 그리고 현 비자기간이 여유있게 남아 있으면 그 비자가 만료되기 이전까지 원하는 시기에 영국내에서 영주권자의 동반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이때를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 바로 소득증명과 영어능력증명 서류이다. 소득증명은 본인이나 남편이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면 지난 6개월간 월 1550파운드이상을 받았다는 증명을 하던지, 그 조건이 안되면 지난 12개월간 두 부부의 소득을 합쳐 총 18,600파운드이상이 됨을 증명해도 된다.

이렇게 소득증명이 어려우면 예금증명으로 62,500파운드이상의 자금을 본인이나배우자 은행계좌에 6개월이상 보유했음을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영어능력증명으로 영어권 대학을 나오지않은 경우, IELTS Life Skills A1 (가능하면 B1) 혹은 Trinity College London 배우자비자 신청용 A1이상 준비한다.

 

ㅁ 해외 출생자녀 영주권신청 
주비자 소지자가 10년 영주권을 신청할 때 해외에서 태어난 아이는 현재 영국 비자를 가지고 있으면, 동반자로서 영주권이 아니라, 가족으로거 가족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혹은 현재 비자가 충분히 남아 있다면 그 비자가 만료되기 이전에만 가족영주권을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ㅁ 영국 출생자녀 시민권신청
영국에서 출생한 자녀는 부나 모가 영주권을 승인 받으면 그 후에 바로 영국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해외에서 태어난 자녀가 부나 모의 영주권 승인으로 시민권을 신청하는 경우 거절된다. 시민권은 우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고, 요즘 시민권 신청하면 심사는 약 3개월정도 소요되고 있다.

 

서요한 이사
영국이민센터 대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05 김준환 변호사 칼럼 - 패자를 기억하는 전쟁 워털루 전투 hherald 2024.04.22
3004 내가 갱년기? hherald 2024.04.22
3003 부동산 상식- 영국 주택 가격 하락… 6개월만 hherald 2024.04.22
3002 신앙칼럼- 삶과 죽음 hherald 2024.04.22
3001 요가칼럼-전신육수 폭발! 올인원 다이어트 챌린지 file hherald 2024.04.22
3000 런던통신-같은 듯 다른 듯… ‘정치 이단아’ 코빈 vs 이준석 hherald 2024.04.22
2999 런던통신- 영국 하원의원들의 이유 있는 불출마 선언 hherald 2024.04.15
2998 김준환 변호사 칼럼 - 퍼블릭 스쿨 더 나인 hherald 2024.04.15
2997 부동산 상식- 주택 임대차 계약, 세입자 사기 피해 급증 hherald 2024.04.15
2996 신앙칼럼- 한가닥 희망 hherald 2024.04.15
2995 요가칼럼- ㅁㄴ성 허리통증과 무릎 통증을 예방하는 지름길!- 하체운동 기초편 file hherald 2024.04.15
2994 헬스벨 - 노화는 단백질 소실 hherald 2024.04.15
2993 요가칼럼- 벽 이용한 초보자 코어운동 file hherald 2024.04.08
2992 헬스벨- 생체 시계를 다시 맞춘다 hherald 2024.04.08
2991 특별기고- 북한의 '두 국가론'에 대한 우리의 대응 file hherald 2024.04.08
2990 김준환 변호사 칼럼- 홍어, 꽃게 그리고 골뱅이 hherald 2024.04.08
2989 신앙칼럼 - 생명의 저항능력 hherald 2024.04.08
2988 부동산 상식- 영국 주택의 평균 에너지 요금과 에너지 요금 절약 방법 hherald 2024.04.08
2987 헬스벨- 만병의 근원, 피로! hherald 2024.03.25
2986 김준환 변호사 칼럼- 런던과 서울의 자동차운전 hherald 2024.03.2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