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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축구에 목숨을 거는 영국인들에게 축구가 어떤 의미인지 보여주는 가장 유명한 말이 있다. “축구는 생과 사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Football is not a matter of life and death. it’s much more important than that.)” 영국 리버풀 축구 클럽의 전설적 감독 빌 샹클리가 한 말인데, 영국인들이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한 영국 친구에게 “진짜 너도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의 답은 “정말 맞다”였는데 그 이유가 이랬다. “내가 죽고 난 뒤의 문제는 내가 모르니 알 바가 아니다. 내가 살아 있는 한 축구보다 더 중요한 일은 내게는 분명 없다. 심지어 죽음보다도 더 중요하다.”
 
이렇게 축구를 좋아하는 영국인들이지만 축구 종가로서 못내 창피해하는 흑역사도 있다. 국제 무대에만 나가면 우승은커녕 결승에도 한 번 못 올라가는 성적 탓이다. 영국 축구는 1966년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말고는 무려 50년 넘게 ‘구들목 장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영국인들은 자신들의 국가대표팀을 자학하는 말도 만들어냈다. “축구란 정말 간단한 게임이다. 22명이 공 하나를 90분 쫓아다니다가 결국 끝에 가면 언제나 독일이 이긴다.(Football is a simple game: 22 men chase a ball for 90 minutes and, in the end, the Germans always win.)”
 
영국 최고의 전직 축구선수이자 BBC 축구 해설 프로그램인 ‘매치 오브 더 데이(MOTD)’의 최장기 진행자인 게리 리네커가 오래전 한 말인데 영국인들 사이에서 계속 인용될 만큼 유명해졌다. 그런데 2018년 러시아월드컵 당시 직전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이 한국에 2 대 0 패배를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독일 대표팀이 조별 리그에서조차 탈락해 짐을 싸서 고향으로 간 뒤 리네커는 트위터에서 자신의 과거 발언을 이렇게 바꾸었다. “축구란 정말 간단한 게임이다. 22명이 공 하나를 90분간 쫓아다니다가 끝에 가서는 이제 독일이 항상 이기지 못하고 가끔은 진다. 해서 과거의 내 말은 이제 역사 속으로 집어넣어야 한다.” 이 수정본은 독일에 맨날 굴욕을 당한 다른 나라 축구팬들을 기쁘게 해줬다.
 
이런 국가대표팀의 수모를 제외하면 영국은 진정 최고의 축구 대국이다. 잉글랜드에만 1100여개의 축구 리그에 1만8500여개의 클럽이 있다. 다 셀 수도 없는 숱한 클럽들 중 최상위 20개 클럽이 모여 구성한 리그가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England Premier League)다. 이 EPL이 올해로 창설 30주년을 맞았다.
 
 
 
EPL 고정 시청자 1230만명, 중계료만 8조4800억
 
손흥민 선수가 뛰는 EPL은 유럽의 다른 유명 축구 리그 4개(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영국의 한 축구 전문가는 ‘왜 EPL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powerful) 리그인가?’라는 글에서 ‘풋볼 마케팅 데이터’를 이용해 “EPL은 어떤 유럽 리그보다 더 많은 1230만명의 중계방송 고정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스페인 라리가는 220만명, 분데스리가는 200만명, 세리에A는 450만명으로 3개의 리그를 모두 합쳐도 EPL 고정 시청자에 못 미친다는 것이다. 이런 통계는 EPL로 하여금 TV중계권 협상에 엄청난 힘을 부여해 준다. 뿐만 아니라 각 클럽들도 이 덕분에 광고나 후원업체와의 협상에서 주도권을 쥔다. 해서 EPL은 진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축구 리그’가 됐다.
 
EPL은 다른 어떤 리그보다 더 많은 중계료를 받는다. 2022년에서 2025년 3년간 EPL 경기 중계권은 53억파운드(약 8조4800억원)로 확정되었다. 전 시즌에 비해 30%가 오른 금액이다. 프로 축구는 결국 돈의 힘으로 움직인다. 더 큰 중계료 수입은 EPL 소속 각 클럽의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이로 인해 EPL 소속 클럽의 인기는 더욱 높아진다. 결국 다음 시즌 더 많은 중계료 수입을 기약하게 되는 것이다. 유럽 다른 리그들과 EPL의 중계권 차이는 이미 오래전부터 나타나고 있었는데, 2013~2014년 시즌의 경우 EPL의 세 시즌 중계권이 30억1800만파운드였던 반면 세리에A는 7억2100만파운드, 라리가가 5억1100만파운드, 분데스리가가 4억1740만파운드에 불과했다.
 
EPL은 리그 당국이 멤버 클럽 전체를 대표해 경기 방영권 협상을 하고 계약을 맺는다. 그리고는 합리적으로 중계료를 배분한다. 특히 해외 중계료는 20개 클럽에 균등하게 배분한다. 예컨대 2022~2023년 시즌 우승 클럽은 2021~2022년 시즌의 1억5300만파운드에서 15%가 오른 1억7600만파운드를 받게 된다. 하위 순위에 올라 챔피언십 리그로 강등되는 클럽 역시 전 시즌 9700만파운드에서 9% 오른 최소 1억600만파운드를 받는다.
 
EPL의 이런 시스템에 비해 라리가는 개별 클럽별로 계약을 맺는다. 이로 인해 상위권 클럽이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하위권은 항상 불리한 협상을 할 수밖에 없다. 하위 클럽은 경기장을 키우고 선수를 사오는 투자를 할 수 없어 클럽 수입이 정체되는 악순환에 빠지기 마련이다.
 
 
전 세계 부자 클럽 20개 중 11개가 EPL
 
이런 EPL도 다음 시즌부터는 조금 더 경쟁적인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까지는 해외방송 중계권을 EPL 리그 20개 클럽이 균등하게 배정받았으나 다음 시즌부터는 우승 클럽이 2500만파운드를 더 받고 최하위 순위 클럽은 1600만파운드를 덜 받게 된다.
 
EPL의 위상을 보여주는 또 다른 수치는 세계 부자 클럽 순위다. 20위 안에 EPL 클럽이 11개나 있다. 맨시티(1위), 맨유(5위), 리버풀(7위), 첼시(8위), 토트넘(10위), 아스날(11위), 레스터(15위), 웨스트햄(16위), 울버햄튼(17위), 에버턴(18위), 아스톤빌라(20위) 등이다. 돈이 있어야 실력이 향상되고 그래야 인기가 올라 수입이 더 오른다는 선순환의 논리를 EPL이 철저하게 지켜온 결과다. 세계 부자 클럽 20개 중 라리가가 3개, 세리에A와 분데스리가가 각각 2개, 리그1과 러시아 프리미어가 각각 1개뿐이어서 EPL의 숫자가 압도적이다.
 
얼마 전 영국 정론지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유명 축구선수 100명 중 EPL 소속이 29명이나 됐다. 반면 라리가는 26명, 분데스리가가 18명, 세리에A가 17명 등이었다. 이를 두고 가디언은 “유럽 전 리그의 10위권 선수들을 다 합쳐 보면 EPL에 뛰어난 선수들이 골고루 모여 있다”고 평가했다. EPL 클럽들이 세계적 명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우수한 실력의 선수들을 골고루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국가대표팀이 출전하는 국제 시합에서 리그별 선수 배출을 봐도 EPL이 압도적이다. 예를 들면 유로 2012년에 출전한 국가대표팀 전체 선수 중 20%(74명)가 EPL 소속이었다. 거기에 비해 분데스리가는 48명, 라리가가 32명, 세리에A가 31명 등이었다. 이 말은 EPL이 아주 다양한 국가의 선수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들이 EPL 클럽 여기저기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는 의미다. 그들이 속한 클럽이 뛰는 경기를 해당 국가 팬들이 상대적으로 열심히 보기 때문에 EPL의 전 세계 고정 시청자가 각국에 골고루 많다는 말이기도 하다.
 
EPL의 실력을 가장 확실하게 증명한 것은 2019년 유리피언컵이었다. 최종 4강에 4개(리버풀, 토트넘, 아스날, 첼시)의 EPL 클럽이 올랐다. 8강전에서 전설인 매시의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리버풀은 4 대 0으로 이겼고, 토트넘은 네덜란드의 최강호 아약스를 3 대 2로 이기고 올라왔다. 2019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도 EPL의 리버풀과 토트넘이 붙어 리버풀이 2 대 0으로 이겨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컵을 만질 기회를 다시 한번 잃었다. 뿐만 아니라 2022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 첼시, 리버풀, 맨시티 등 EPL 클럽 3개가 올라왔을 정도로 EPL의 활약은 뛰어나다.
 
 
 
최하위 클럽이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
 
EPL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우승을 노리는 클럽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유럽의 다른 리그는 보통 2개 혹은 많아 봐야 3개 클럽이 우승을 놓고 싸운다. 그 이외의 클럽들은 그냥 아래 순위를 놓고 싸울 뿐이다. 그러나 EPL은 빅 6 클럽(맨시티, 리버풀, 첼시, 토트넘, 아스날, 맨유)이 최종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선전을 펼친다. 시즌 중반까지도 결코 누가 우승할지 정말 알 수 없다. 시즌 초 전혀 예상치 못했던 최하위 클럽이 한 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도 일어난다.
 
2015~2016년 시즌에서 무명의 레스터가 EPL 우승을 차지한 일은 정말 ‘사건’이었다. 그 전 시즌인 2014~2015년에 14위로 겨우 살아남은 레스터가 선수들의 큰 변화도 없이 다음 시즌에 2위의 아스날을 10점 차로 멀리 떨어뜨리고 1등을 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곳이 EPL이다. 2020~2021년 시즌에 전 시즌 우승 클럽 리버풀이 17위로 겨우 살아남은 아스톤에 7 대 2로 지는 일도 벌어졌다. 리버풀이 아스톤에 지던 날(10월 4일) 3위의 맨유가 6위의 토트넘에 6 대 1로 지는 역사적인 일이 벌어지는 곳이 EPL이다. 이런 예측 불가능한 명승부가 매주 EPL의 경기장에서 일어나는데, 그 비밀은 바로 EPL 클럽의 선수 수준이 평준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이 세계 축구팬들로 하여금 EPL 경기로 채널을 돌리게 만든다.
 
그렇다면 세계의 명선수 모두가 EPL에서 뛰고 있나? 대답은 ‘아니오’다. 심지어 세계 명선수 중 10위권의 선수도 EPL에는 별로 없다. 그래서 EPL에는 명선수의 묘기가 매주 터져 나오지는 않는다. EPL의 명승부는 명선수의 개인기에서 나오지 않고 단단한 공격과 수비에서 나온다는 말이다. 축구는 누가 뭐래도 팀 스포츠이다. 그래서 명선수 한두 명이 아닌 전체 선수의 고른 실력이 EPL을 어떤 리그보다 더 흥미롭게 만드는 이유이다.
 
유럽 리그에서 골 숫자가 제일 많이 나오기로는 네덜란드의 에레디비시 리그가 꼽힌다. EPL이 골 숫자로는 도저히 못 따라간다. 그러나 축구경기가 농구처럼 골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더 흥미로운 게임은 아니다. 많은 골은 공격수가 뛰어나서가 아니고 수비수 수준이 모자라는 데서 비롯된다. 이를 일러 축구계에서는 ‘싸구려 골(cheap goals)’이라고 부른다. 수비수가 공격수에게 너무 많은 공간을 허용하거나 수비수 발이 공격수를 도저히 못 따라가 ‘쉽게’ 공을 차 넣을 수밖에 없게 됐다는 것이다. EPL 수비수는 공격수 못지않게 주력이 빠르고 실력이 뛰어나 어떤 경우에도 쉬운 골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EPL 경기는 골이 많이 안 나와도 선수들의 선전으로 항상 흥미롭다.
 
 
 
EPL에 ‘싸구려 골’은 없다
 
또한 EPL의 뛰어난 골키퍼 실력은 상대 클럽 팬들도 감탄을 자아낼 정도다. 사실 EPL에서 골은 EPL 공격수들의 실력에 비해 많이 안 나온다. 결국 이 말은 EPL 골키퍼들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뜻이기도 하다. 적절한 공격과 수비 실력이 갖추어져 공수 균형이 이루어져야 경기가 비로소 흥미롭고 재미있기 마련인데, EPL 경기는 그런 모든 면을 갖추고 있다.
 
영국 축구클럽들의 경기 스타일은 클럽마다 다르고 시즌마다 다르다. 구성 선수들의 특성에 따라 클럽마다 경기 모습이 달라진다. 이 점도 영국 축구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EPL 클럽의 영국 축구는 이탈리아 축구의 초극단 수비(Ultra-defensive) 위주도 아니고, 스페인 축구처럼 동료들에게 공을 재빠르게 돌리다가 전광석화처럼 공격을 하는 티키타카(Tiki-taka) 전술도 아니다. 그렇다고 독일 축구처럼 정해진 공격 방법을 기계같이 지키며 체력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도 아니다. EPL 클럽들은 어느 스타일이든 선수들의 능력과 기술에 맞는 전법을 채용해 최대한의 성과를 내는 잡탕식 현실 적응 스타일이다. 이런 EPL 클럽의 일관되지 않은 스타일이 오히려 팬들로 하여금 매력을 느끼게 한다.
 
EPL 경기는 지금 200개 국가에서 5억명이 시청하고 있다. 거의 모든 경기가 중계되고 경기를 중계하는 기술과 실력도 타 리그보다 훌륭해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어차피 모든 유럽 리그는 같은 시간대에 경기를 하기 마련이다. 유럽의 모든 리그가 정해진 숫자의 팬들을 놓고 싸우는 셈이다. 여기에는 어느 클럽이 명선수를 확보해 더 훌륭한 경기를 펼치느냐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경기 중계도 중요하다. EPL은 어떤 리그보다 중계 기술이 더 뛰어나 시청자들을 다른 리그에 뺏기지 않는다. 축구 중계는 한 경기에 몇 대의 카메라가 투입돼 중요한 장면을 잡아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EPL에서는 본 경기를 중계하는 메인 카메라가 미처 잡아내지 못한 흥미로운 장면을 다른 카메라가 잡아낸다. 그리고는 필요하면 중간에 시청자들이 못 본 장면을 다시 방영한다. 이런 중계 기술과 배려는 다른 리그가 도저히 못 따라간다고 정평이 나 있다.
 
현재 EPL의 모든 클럽 골라인에는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슈팅 즉시 골 성공 여부와 골이 들어오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이처럼 ‘골 라인 기술(Goal Line Technology)’이 뛰어나 다른 어느 리그 중계보다 팬들을 더 흥분시킨다. 일단 EPL 경기를 한 번 보고 나면 다른 리그 게임을 볼 수가 없다는 팬들이 나오는 이유다.
 
 
 
‘자이언트 킬링’이 일상사로 일어난다
 
그러나 전 세계 축구팬들을 사로잡는 EPL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EPL 내의 피 튀기는 경쟁이다. 상위 클럽 간의 경쟁은 물론 전혀 상대가 되지 않을 듯하던 하위 클럽이 상위 클럽을 무너뜨리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하위 클럽이 죽을 각오를 하고 상위 클럽을 잡아채는 일은 EPL에서는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니다. 하위 클럽이 상위 클럽을 이기는 ‘자이언트 킬링(giant killing)’으로 인해 EPL의 최종 순위는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2021~2022년의 경우에도 마지막까지 리버풀과 맨시티의 우승 경쟁, 아스날과 토트넘의 4위 경쟁 등이 이어져 팬들이 모든 게임을 보지 않을 수 없었다.
 
EPL의 맨시티, 리버풀, 첼시, 토트넘, 아스날, 맨유 등 상위 6클럽의 우승 가능성은 너무나 팽팽하다. 이 6개 클럽의 우승 경쟁은 유럽의 다른 어떤 리그에서도 볼 수 없다. 다른 리그들은 우승 후보가 대개 2개, 많아 봐야 3개 정도이다. 더욱이 레스터의 EPL 우승 같은 일은 일어난 적도 없고 일어날 가능성도 없다. 오로지 EPL에서만 가능한 기적이다. 거의 10개월의 대장정을 뛰는 축구에는 기적이 있을 수 없다. 그런데 EPL에서는 그런 기적이 일어났고, 그런 기적이 다시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다.
 
EPL에서는 우승 클럽이 10위로 떨어지는 이변도 생긴다. 2014~2015년 우승 클럽 첼시가 2015~2016년에는 10위로 떨어졌고 그해에 레스터가 우승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더 극적인 건 그다음 시즌(2016~2017)에 다시 첼시가 우승을 했다는 사실이다. 세계 팬들은 격변과 격동의 EPL을 사랑하고 아낀다. 그 EPL에 우리의 손흥민 선수가 있고 그는 2021~2022년 최다득점자가 되었다. 
 
주간조선 
 
 

권석하
 

재영 칼럼니스트.
보라여행사 대표. IM컨설팅 대표.
영국 공인 문화예술해설사.
저서: 유럽문화탐사(2015), 두터운유럽(2021)
영국인 발견(2010), 영국인 재발견1,2 (2013/2015)
연재: 주간조선 권석하의 영국통신, 조선일보 권석하의 런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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