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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영방송이자 제일 큰 방송인 영국 공영방송 BBC가 창립 100주년(1922년 10월 18일 창립) 만에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지난 1월 중순 영국 정부가 시청료를 2027년에 폐지하겠다고 전격 결정하면서다. 영국 정부는 BBC 시청료 폐지를 위한 입법 작업을 이미 시작한 상태다. 현재 관련 법안은 하원에서 1차 독회를 마친 후 2차 독회 중이다. 2차 독회, 분과위원회, 하원 상정의 과정을 거쳐 의결되면 다시 상원에서도 같은 절차를 밟는 등 아직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2027년 시청료 폐지는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 영국 정가의 분위기다. 하원 의석 650석 중 358석을 집권 보수당이 차지하고 있으니 일단 법안 통과는 문제없다. 차기 총선까지는 아직도 2년이 더 남아 있기 때문에 세부 시행 세칙마저 충분히 마무리될 듯하다. 차기 정권을 어느 정당이 차지하든 시청료가 부활하지 않도록 대못이 박히는 셈이다. 결국 100년 역사의 BBC는 수술대에 올라 엄청난 변화를 겪어야 할 운명이다. 
 
존슨 정부가 발표한 BBC 시청료 폐지 정책은 일단 향후 2년간 시청료를 159파운드(약 25만4400원)로 동결한 후 2027년 완전히 폐지한다는 것이다. 연 159파운드의 시청료는 지난 4월 인상된 가격. 시청료를 폐지한 후 어떤 식으로 운영 재원을 마련할지에 대해서는 무성한 아이디어만 나오고 제대로 된 논의도 시작하지 못한 상태이다. 반공영·반민영 형태, 뉴스와 기본 방송은 돈을 내지 않고 볼 수 있게 하되 최고 강점인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스포츠 등은 따로 가입해서 유료로 보게 하는 방법, 주민세를 기준으로 일종의 방송세 개념을 도입해 전기세와 같이 걷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아이디어만 나오고 있다.
 
시청료 폐지 결정을 되돌릴 수 없는 가장 큰 요인은 시청자 여론이다. 한 여론조사에서는 95%의 영국인 시청자들이 지금처럼 BBC 시청료 의무 납부는 안 된다고 답했다. 현행 제도에서는 시청료를 안 내면 검사원이 집을 압수수색할 수 있고 1000파운드(약 160만원)의 벌금도 내야 한다. 안 내면 집달리가 차압하는 식의 조치도 취해지는데 이런 강제 의무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 같은 여론조사에서 93%의 시청자가 BBC가 시청료를 내고 볼 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답했고 단 5%만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 존슨 정권은 BBC를 향한 이런 부정적 여론에 주목해 이른바 ‘파티 스캔들’로 나빠진 여론을 회복하고 지난 5월 6일 실시된 지방선거에 도움을 주려는 의도로 시청료 전격 폐지를 들고나왔다는 것이 언론의 분석이다. 
 
 
 
시청료는 BBC의 양날의 검 
 
사실 시청료는 BBC로서는 양날의 검이다. 2017~2018년과 2019~2020년 회계연도에만 각각 45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BBC시청을 끊었다. BBC 시청료를 내는 가구는 2011~2012년 2522만가구에서 2017~2018년 2583만가구로 늘었다가 2020~2021년에는 2483만가구로 줄어든 상태다. 거의 100만가구가 2년 만에 줄어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면 2011~2012년에 비해 2021년 수입이 31%가 줄었다는 계산이다.
 
BBC는 2019~2020년 1억1900만파운드의 적자를 보았으나, 2020~2021년에는 다행히 2억2700만파운드의 반짝 흑자를 보았다. 반짝 흑자의 이유는 단 하나였다. 시청료 면제를 받던 75세 이상 인구 중 극빈자를 제외하고는 2020년부터 모두 시청료를 내도록 제도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결국 75세 이상 인구 중 225만가구가 시청료를 추가로 내면서 3억2737만파운드의 수입이 새로 생겼다. BBC가 75세 노인들 주머니를 털어 적자를 흑자로 만든 셈이다. 시청료 수입만 따져 보면 2019~2020년에는 35억2000만파운드였던 것이 2020~2021년은 37억5000만파운드로 늘어나 2억3000만파운드의 추가 수입이 발생했다. 흑자 금액 2억2700만파운드와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 금액이다.
 
2021~2022년 회계연도는 지난 3월 말 끝나서 아직 결산이 안 나온 상태지만 2019~2020년에 비해 BBC는 더 큰 적자를 예상하는 중이다. 그 결과 BBC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아래위를 뒤집는 완벽한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런 국민적 여론을 무기로 보수당 정권은 시청료 폐지를 시발로 5년간 BBC를 수술하는 대장정에 들어간다. 영국이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허덕이는 이 거대 공룡을 어떻게 수술할지는 상당히 흥미롭다.
 
BBC는 매년 무려 50억6000만파운드(약 8조960억원)의 예산을 쓰면서 2만20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28개국 언어로 방송을 내보낸다. 보수당 정권이 올해 초 시청료 폐지를 갑자기 발표하긴 했지만 사실 BBC의 위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무엇보다 시청료를 내는 영국 가정이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100만 가정이 BBC 시청을 끊고 온라인으로 돌아섰는데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또 시청료 회피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2016~2017년만 해도 전체 시청 가구의 6.57%가 시청료를 안 내고 버텼지만 2019~2020년은 이 비율이 7.25%로 늘어났다는 통계도 있다. BBC에 시청료 수입은 절대적이다. 2020~2021년 전체 수입 50억6000만파운드(약 8조960억원) 중 시청료 수입이 74%를 차지한다. 
 
만약 향후 2년간 시청료를 동결하면 올해 시청료 수입은 32억파운드에 그칠 전망이어서 2022~2023 회계연도에만 20억파운드(약 3조2000억원)의 예산 부족분을 어디선가 만들어내야 한다. 결국 적자가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시청료 동결을 넘어 폐지까지 들이닥치는 게 BBC가 직면한 현실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살아남을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데 뚜렷한 대안은 보이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BBC 안팎에서 무성하다.
 
 
 
 
 
 
과거 프로그램 판매 등 자구책 고민 
 
자구책으로 BBC는 여러 가지를 시도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과거 프로그램 판매를 통한 수익 사업이다. 현재 BBC의 지난 프로그램은 영국 내에서 시청료를 낸 사람은 ‘BBC iPlayer’를 통해 언제든지 볼 수 있다. BBC는 이런 방식을 해외에서도 시도하고 있다. 자회사 ‘BBC 스튜디오’가 영국 상업 TV 방송 ITV와 합작으로 브릿박스(BritBox)라는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VOD·Video on Demand)를 2017년부터 시작했다. 현재 영국 외에도 미국, 캐나다, 호주, 남아공, 북유럽에서 200만명의 가입자가 이를 이용하고 있다. 
 
문제는 브릿박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매년 가입자가 늘고 있지만 아직도 흑자를 못 내고 있다는 점이다.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 아마존과 똑같은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셈인데 이들 경쟁자들의 프로그램 제작 능력이 BBC보다 뛰어나다는 게 문제로 꼽힌다.
 
사실 시청료 수입에만 의존해 안일하게 운영된 BBC의 환골탈태는 쉽지가 않다. 예를 들면 고정 프로그램 주요 출연자 100여명의 평균 연봉이 15만파운드(약 2억4000만원)가 넘고 인기 사회자는 130만파운드(약 22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거기다가 정직원 중 30%가 영국 근로자 평균 연봉인 3만8600파운드(약 6176만원)의 두 배가 넘는 7만파운드(약 1억1200만원)를 받고 있다.(참고로 한국 공영방송 KBS는 2021년 전 직원의 46.4%가 1억원 이상을 받는다는 보도도 있었다. 특히 직원 4480명 중 3분의1이 무보직으로 매년 1억원 이상을 받는 걸 보면 BBC는 KBS에 비해 박봉일지 모른다. 더군다나 영국 물가가 한국에 비해 두 배는 더 비싼데 말이다.) 그래서 이런 고액 연봉 직원들을 안고는 BBC가 살아남을 수 없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BBC의 더 큰 문제는 직원 과다이다. 영국 축구협회배(FA Cup) 결승전 중계를 위해 무려 200여명의 직원을 파견하고, 글래스턴베리 음악제 중계에도 직원 200여명을 동원해 하원에서도 시청료 낭비가 거론된 적이 있다. 충실한 프로그램 제작을 넘어서 인력과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었다. 거기에 더해 BBC가 소유하고 있는 각종 제작 시설과 스튜디오들이 디지털 시대 이전에 만들어져 너무 크고 비효율적이라 관리비용이 많이 든다는 지적도 있어왔다. 워낙 큰 조직이다 보니 누구 하나 이런 시설들을 챙기지 않고 방치해 시설 낭비가 관리비를 잡아먹는 제일 큰 요인이 되었다. 
 
한 BBC 직원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 어디에 어떤 시설이 어떻게 매일 사용되고 있는지도 다 파악이 안 된다”고 털어놓았을 정도로 BBC는 공룡이 되어 있다.
 
 
직원 해고로 구조조정? 
 
결국 BBC는 뼈를 깎는 개혁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시청료에 의존하고 있을 때는 운영비의 4분의3에 해당하는 74%가 시청료로 쉽게 들어오니 굳이 시설 슬림화나 경영 개선을 할 필요가 없었다. 프로그램 해외 판매와 유휴 부동산 임대만 좀 신경 쓰면 나머지 26%의 운영 경비는 충분히 조달할 수 있었다. 이제 목전에 위기가 닥치자 경영개선안이 내부에서 허겁지겁 나오고 있지만 외부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진작 개혁을 안 하고 있다가 위기가 닥치자 마지못해 움직이느냐는 것이다. 결국 BBC 안에서도 적자 기업 생존전략으로 제일 쉬운 선택인 직원 해고 방안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방만하게 운영되던 다양한 서비스 중단, 잉여 부동산 매각은 물론 한 번도 시도 안 했던 스튜디오 임대 같은 유휴시설 활용 방안과 자체 인력을 이용한 외부 프로그램 수주 같은 수익 제고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현재 BBC 사장은 “방송 품질은 바뀌지 않지만 프로그램 숫자는 분명 준다. 모든 방면에서 모든 걸 하려고 하는 건 분명 잘못된 방향이다. 여러 부문에 수정을 가하겠다”라고 개혁 방침을 분명히 밝힌 상태다. 그러면서 “현재 연간 31개의 드라마를 만드는데 분명 줄어들 것이다. 재방송이 늘어날 수도 있다. 어찌 되었건 뉴스 방송을 비롯해 기본 프로그램은 돈 안 내고 본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어떤 일이 있어도 월드컵과 올림픽은 최소한 추가 요금을 안 내고 볼 수 있게 하겠다”라고도 했다. 문제는 시청료 폐지로 야기되는 운영비 조달의 크나큰 구멍이 이런 작은 구멍 메우기 방식으로는 절대 해결이 안 된다는 점이다.
 
 
 
민영화설도 솔솔 
 
현재 BBC를 둘러싼 무성한 개혁 방안 중 가장 보수당 정권 입맛에 맞는 안은 마거릿 대처 정권이 추진했던 민영화를 다시 도입하는 방안이다. 대처가 집권하던 1979년에는 모든 거대 기업이 국영이었고 모두 만년 적자였다. 그런 공룡 기업들을 대처 정부가 대대적인 민영화로 흑자로 돌려놓았는데 그런 기적과 같은 일을 보수당이 다시 추진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정부와 보수당은 민영화 방안을 아직 입 밖으로 내지는 않고 있지만 내부에서는 비밀리에 거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현실적으로 보면 민영화밖에는 방법이 없기도 하다. 우리처럼 전력요금에 얹어서 받는 방송세도 결국 시청료인 셈이라 2024년 총선에서 어느 당도 정책으로 내놓지 않을 듯하다. 일단 정부 예산에서 기본 뉴스 정도는 보조를 하고 스포츠와 연예 프로그램은 돈을 내는 가입 시청(opt-in) 방식도 거론되지만 이에 대해서는 현 정부 재무장관이 반대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BBC의 독립이 위협받는다는 이유에서다. 자신들이 낸 혈세에서 BBC를 먹여살릴 예산이 조금이라도 나간다면 방만한 경영은 절대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반공영·반민영의 형식을 취하든, 완전 민영화로 가든 BBC는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으로 자력갱생해야 할 판이다. 
 
현재 BBC의 상태는 정말 문자 그대로 고립무원(孤立無援)이다. 아무도 BBC를 동정적인 시선으로 봐 주지 않는다. 연간 159파운드를 내기 시작한 450만명의 75세 이상 애호층들도 자신들의 주머니를 털어 작년에 겨우 흑자를 냈다고 분노를 금치 못한다. 오래전부터 말이 많았던 BBC 직원 사이의 성, 인종, 학벌 차별과 임금 차별 등도 BBC를 향한 비판적인 시선을 키워왔다.
 
BBC 내부에서는 지방색조차 심하다는 평까지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맡길 때는 런던 근교 출신들을 선호하고 다른 지방 출신은 멀리한다는 구설이 오래전부터 있었다. 실제 BBC 방송을 들어보면 잉글랜드 남부 출신 발음과 억양이 대부분이다. 특히 중년 남성들이 중요한 프로그램을 독차지하고 있다. BBC의 백인 중견 남성 방송인조차도 “BBC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백인 중심이다. 영국에서 가장 인종차별적인 기관이고 백인 남성 클럽”이라고 비판했을 정도다. 
 
물론 BBC 측은 “직원 중 12.5%가 소수민족 출신이라서 영국 인구 비율 중 8.5%보다 4%나 더 많다”고 변명한다. 하지만 소수민족 직원은 대개가 청소, 경비, 기술 인력이지 방송 인력은 아니라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변화에 적응 못한 거인의 운명 
 
존슨 정부는 물론 여당인 보수당도 결코 BBC 편이 아니다. 오히려 BBC의 좌파적 성향을 문제 삼아 오래전부터 기회만 닿으면 손을 보겠다고 벼르고 있었다. 특히 BBC는 마거릿 대처 전 총리와는 거의 삿대질하고 싸울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대처는 포클랜드전쟁 당시 BBC의 중립적 자세를 심각한 이적행위라고 비난했었다. 심지어 BBC를 정부 산하 기관으로 만들려는 시도까지 한 적이 있다. 최근 존슨 총리 역시 총리관저 파티를 비롯해 관저 수리비 의혹 등 추문을 들춰냈다는 이유로 BBC와 사이가 나쁘다. 그래서 야당과 언론은 아무런 공개 논의도 없이 갑자기 정부가 시청료 폐지를 들고나와 바로 입법 절차에 들어간 이유가 BBC의 장래를 위한 조치가 아니라고 의심한다. 존슨의 BBC에 대한 반감이 일종의 보복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어쨌든 영국인들로부터 ‘이모 비브(the Beeb Auntie)’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아온 BBC는 100주년을 맞아 생존이 위협받는 처지가 되었다. 사실 영국인들과 BBC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애증의 관계이다. 아직도 영국인 96%가 BBC 라디오나 TV를 매일 청취하고 시청한다. 또 세계 최대의 방송사답게 세계 인구의 6%가 어떤 형태로든 매일 BBC를 이용한다. ‘위대한 프로그램, 세세한 지방 뉴스, 장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 각종 분야의 다양한 예술 창조’ 등 BBC를 칭찬하는 말은 수도 없이 많다. 이익을 실현해서 배당을 해줄 주주도 없으니 매출에 애가 탈 이유도 없고, 광고주도 없으니 시청률에 연연 안 해도 되는 곳이 BBC라는 얘기도 있다. 
 
그래서 상업방송이 못 만드는 위대한 공익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BBC가 만든 불멸의 프로그램들은 한둘이 아니다. 그중 하나가 한때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던 ‘동물의 왕국’이다. 온 세계 어린이들, 심지어는 어른들에게조차 야생동물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지대한 공헌을 세운 프로그램이다. 수년에 걸쳐 방대한 기록을 통해 만들어질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은 BBC처럼 당장의 수익을 생각하지 않아야 만들 수 있다.
 
BBC의 모토는 ‘누구에게도 호의를 주지 않고, 동시에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No Favour, No Fear)’이다. 이런 모토가 BBC를 세계 최고의 방송으로 만들었지만 이제 거인은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채 신음하고 있다. 전기료에 얹어 시청료를 꼬박꼬박 받는데도 700억원의 적자를 낸다는 한국의 KBS가 BBC 개혁을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주간조선 
 
 

권석하
 

재영 칼럼니스트.
보라여행사 대표. IM컨설팅 대표.
영국 공인 문화예술해설사.
저서: 유럽문화탐사(2015), 두터운유럽(2021)
영국인 발견(2010), 영국인 재발견1,2 (2013/2015)
연재: 주간조선 권석하의 영국통신, 조선일보 권석하의 런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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