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정말 감개무량하지 않으면 사람도 아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국민학교(우리 때는 국민학교라 불렀다) 때 소풍 전날 흥분돼 잠이 안 오던 기억이 났다. 2020년 2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해외여행, 그것도 수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인 이탈리아 지중해 시칠리아를 7박8일 동안 갔다 왔다.
   
   
   런던~시칠리아 항공료가 단돈 7만여원
   
이번 시칠리아 여행은 작년 초여름에 갑자기 결정되었다. 유럽 최대 저가항공 ‘이지젯’의 런던~카타니아(시칠리아 제2의 도시) 왕복요금이 겨우 47파운드(당시 환율로 7만2850원)밖에 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바로 그 자리에서 예약했다. 당시는 코로나 백신접종이 한창이었을 때여서 올해 2월까지는 거의 7개월이나 남아 있던 상태였다. 여행이 종전처럼 자유로워지리라는 희망을 갖고 예약을 했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시칠리아 여행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까다로운 절차를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뭔가를 발급받아야 했다. 항공기 안에 앉기까지 정말 귀찮을 정도로 준비를 많이 해야 했다. 유럽연합(EU)이 요구하는 승객위치확인서(dPLF·EU digital Passenger Locator Form)가 첫 관문이었다. 등록해야 하는 사항도 많고 시칠리아 내 숙소 주소도 모두 등록을 해야 했다. 다음이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를 영국 국민건강서비스 웹사이트에 가서 발급받는 일이었다. 이 증명서 발급 절차는 영국 여권 만들기보다 더 어려워 디지털 세대가 아니면 정말 엄청난 공력을 들여야 한다. 얼굴을 노트북에 뜨는 화면 원 안으로 집어넣어 확인받는 절차까지 거쳐야 한다. 그렇게 하면 QR코드가 포함된 백신접종 확인서를 받는데, 이 증명서가 시칠리아 내에서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 절차가 코로나 감염 검사였다. 이탈리아는 다행히 코로나 검사 중 가장 비싼 PCR 검사(40파운드)의 반값(24파운드)에 불과한 안티젠(Antigen) 검사의 유효성도 인정했다. 모든 준비가 끝나 내일 출발해야 하는데 혹시라도 확진 결과가 나오면 어쩌나 걱정을 하다가 검사 결과 이메일 통보를 열어 보는 순간 약간 겁이 난 것도 사실이다. ‘확진이라는 결과가 나오면 환불이 거의 불가능한 에어비앤비 숙소와 렌터카 등은 어떻게 하나?’ 같이 가기로 한 일행들에게 폐를 끼치게 된다는 생각 등으로 쓸데없는 걱정도 좀 했다.
   
런던공항은 2년간의 코로나19 사태로 게트윅 장기 주차 장소도 바뀌었고 이지젯 체크인 시스템도 바뀌어 출국 절차를 밟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한참 더 걸렸다. 모든 서류(승객위치확인서, 백신접종증명서)를 보여주고 확인증을 받아야 출국장으로 입장이 가능했다. 면세점을 둘러볼 시간도 없이 허둥지둥 좌석에 앉고 나서야 이제 떠난다는 실감이 나면서 긴장이 풀렸다.
   
   
   모르면 당하는 렌터카 보험료
   
시칠리아 여행은 카타니아에서 출발해 당일 섬 반대쪽에 있는 시칠리아 주도 팔레르모로 올라가 4박을 한 후 섬 북부를 둘러보고 내려와 카타니아에서 다시 3박을 하면서 섬 남부를 둘러보는 일정이었다. 카타니아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리면서 현장 추가 요금에 거의 기절할 뻔했다. 출발 전 5인승 폭스바겐 SUV 렌터카 비용이 예상 외로 싸서 이지젯 웹에서 예약을 했었다. 8일간 추가 운전자 1명을 포함해 165.64파운드였으니 거의 하루에 20파운드(3만3000원)밖에 안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결국 ‘숨은 경비’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추가 운전자 1인 요금(42파운드)은 평균 이상으로는 비싸지 않았지만 유럽 메이저 렌터카마다 기본으로 포함된, 사고나 자동차 결함 시 도움을 주는 ‘로드 어시트턴트’ 비용 17.5파운드를 따로 내야 했다. 거기다가 인터넷으로는 도저히 찾을 수 없는 ‘Onere Apt’라는 정체불명의 요금은 결국 뭔지도 모른 채 30파운드를 냈다. 가장 놀라운 건 바로 풀옵션 보험비였다.
   
유럽 렌터카의 기본 보험에는 전손 사고 시 보험부보(保險付保)가 되어 있지만 여기에 아주 큰 함정이 숨어 있다. ‘초과 부담(Excess Charge)’이라는 조항이 그것이다. 사고가 나면 보험회사에서 보전해주는 금액 말고 운전자가 부담하는 최소한의 금액인데, 이 금액을 렌터카 회사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대개 금액이 2000~3000파운드나 한다. 조그만 접촉사고가 나서 수리비가 400~500파운드밖에 안 들어도 운전자는 무조건 3000파운드를 부담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런 걸 모르고 렌터카 회사에서 주는 계약서에 서명한 후 옆구리로 마구 치고 들어오는 이탈리아 차와 약간 스치기라도 하면 그땐 정말 여행 경비보다 더 큰 금액을 물어내야 한다. 렌터카 회사는 신용카드를 받아 이 금액을 일단 확보해 놓는다. 그리고 사고가 나면 수리 비용에 상관없이 무조건 해당 금액을 여지없이 빼간다. 그런데 풀옵션은 바로 이 초과 부담금을 보전해준다. 또 하나가 더 있다. 만일 운전을 하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돌이 튀어 차체에 흠집이 난다든지, 나뭇가지에 긁혀 머리카락만 한 자국이 나도 차를 돌려주는 단계에서 최소한 400~500파운드는 물게 되는데 풀옵션은 이 비용도 보전해준다. 풀옵션 비용(123파운드·20만원)이 워낙 비싸 약간은 투덜댔지만 모르는 사이에 내 잘못도 아닌 일로 쓴맛을 느낄 뻔한 위험을 배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좋은 선택이었다. 사실 시칠리아 렌터카 회사의 풀옵션비는 유럽 대형 렌터카 회사의 2배나 2.5배는 되는 듯했다. 결국 8일간 렌트비로 모두 425파운드(70만원·1일 8만7000원)가 들었다.
   
   
   영국의 절반인 음식값
   
이제 시칠리아 여행을 시작해 보자. 여행을 떠나기 전 대화를 나눈 거의 모든 사람들은 이유는 모르지만 시칠리아에 대한 로맨틱한 환상 같은 것을 갖고 있었다. 시칠리아에 간다고 했을 때 주변 친지들의 첫 반응 역시 ‘환상의 섬’에 간다는 데 대한 질투였다. 어쨌든 만일 누군가 ‘시칠리아를 언제 여행하면 최적이냐’고 묻는다면 필자는 ‘지금’이라고 답하겠다. 우선 온도가 섭씨 12도에서 15도까지로 최적이었다. 정말 춥지도 덥지도 않은 최고의 날씨였다. 거기다가 이른 봄에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서인지 시칠리아 전체가 거의 비어 있는 느낌이었다. 모든 물가가 호시절 성수기의 반값이었다. 아직도 문을 닫은 식당이 많아 제대로 된 식당을 찾기 어려웠던 점 말고는 시칠리아 여행에는 최적의 시기였다.
   
여전히 이탈리아의 음식은 맛있었다. 값도 영국의 반밖에 하지 않았다. 일행과 식당에 갈 때면 항상 계산서에 기재될 금액 맞히기 내기를 했다. 거의 모든 식당에서 일행이 예상한 가장 낮은 가격보다도 더 싸게 나왔다. 전설의 영화 ‘시네마천국’의 촬영장소인 체팔루성당 광장 앞 해변가의 골목 식당에서만 예상한 가격의 거의 두 배가 나왔다. 메뉴 제일 아랫단에 보일 듯 말 듯 적힌 ‘1인당 2.5유로 서비스비’를 놓쳤다. 메인 메뉴를 주문받으면서 ‘감자튀김’을 하겠냐고 묻길래 영국 식으로 같이 나오는 요리로 생각하고 오케이했는데 그것도 1인당 2.5유로가 붙었다. 해서 도합 10유로 추가. 이런 식으로 이것저것 붙여서 우리 예상의 거의 2배가 나왔다. 결국 런던 깍쟁이들이 이탈리아, 그것도 시칠리아 시골 식당에서 바가지를 쓸 수는 없다는 자존심으로 티격태격한 끝에 거의 20%를 깎고 나왔다.
   
필자 같은 면류족(麵類族)에게는 이탈리아가 천국이다. 진짜 이탈리아 스파게티를 맛보려면 인터넷 맛집을 찾아가지 말고 시골 동네 거리 식당을 찾아가야 한다. 거기가 바로 한국의 기사식당처럼 동네 사람들만이 가는 식당이다. 거기에는 정말 이탈리아인들이 먹는 스파게티를 만든다. 알카모라는 시골 동네에서 우연히 들어간, 가든(Garden)이라고 생뚱맞게 영어 이름을 단 식당에서 맛본 환상의 화이트 크림스파게티는 잊을 수가 없다. 메뉴를 보여달라고 하니 주방장이 직접 나와 가슴을 두드리면서 서툰 영어로 “내가 메뉴다(I am menu)”라는 인상적인 말을 해 믿고 주문했는데 대성공이었다.
   
   
   “내가 메뉴다” 시골 식당의 감동
   
어느 식당에서 손님 중 한 명이 홀에 있던 피아노를 치길래 일행 중 한 명이 런던에서부터 연습해간 ‘오 솔레미오’를 불러 이탈리아인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면서 한참을 즐기고 나오다가 아주 익숙한 장면을 보았다. 문 앞에서 서로 인상을 쓰면서 밀고 당기고 하길래 처음에는 두 사람이 싸우는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서로 돈을 내려고 언쟁을 벌이는 중이었다. 이렇게 이탈리아는 우리와 너무 닮았다. 같은 반도이고, 땅 모습이나 자라는 나무들 하며 사람들의 성품도 우리처럼 다혈질이고 가족 중심이다.
   
이번 여행에서 평생 먹은 양보다 더 많은 오렌지를 먹었다. 특히 시칠리아 특산 ‘피의 오렌지(Blood Orange)’는 정말 천상의 맛이었다. 40년 전 영국에 처음 와서 이 오렌지를 보고 충격을 받은 이후 영국에서는 찾으려 해도 쉽게 찾을 수가 없어서 가끔씩만 접했었다. 결국 시칠리아에 와서야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원 없이 먹었다.
   
이탈리아 국기 색깔을 토마토, 올리브, 모차렐라치즈 색이라고 사람들은 칭한다. 그만큼 이 세 가지가 이탈리아인의 주식이라는 말이다. 약간 과장하면 아이 주먹만 한 크기의 시칠리아산 자이언트올리브는 정말 대단하다. 그 맛도 정말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정도라 해도 된다. 영국이라고 이탈리아 올리브와 오렌지가 없겠는가마는 이상하게 영국 슈퍼마켓에는 위에서 말한 시칠리아 ‘피의 오렌지’는 물론 보통의 시칠리아 오렌지도 없다. 물론 자이언트올리브도 보기 힘들다. 이유를 모르겠다. 질투가 강한 이탈리아인들이 자신들이 먹는 음식을 수출하지 않는가 보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신들의 계곡’이라고 불리는 그리스 신전이 있는 아그리젠토 해변 언덕 마을에서는 식당에서 가격 실랑이를 했다. 간단히 점심을 때우자면서 정식 식당이 아닌 제과점에 들어가서 커피와 빵을 시켜 먹었다. 그리고는 또 계산서 금액 맞히기 내기를 했다. 접시만 한 샌드위치 2개, 피자빵 1개, 소프트치즈크림빵 2개, 디저트 도너츠 1개, 카푸치노 2잔, 아메리카노 2잔 등 최소 40유로를 예상했다. 그러나 총무를 맡은 일행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돌아왔다. 총무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얼마일까?”라고 했고 우리는 “또 바가지야!”라며 비명을 질렀는데 대반전이 일어났다. 점심은 고작 13.80유로, 즉 1만8600원에 불과했다. 서울에서 스타벅스 카페라테 4잔 가격이었다. 결국 뭔가 빼놓고 계산했다면서 양심적인 한국인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자존심으로 총무가 의기양양하게 계산서를 들고 갔다. 종업원이 찬찬히 들여다본 뒤 하는 말이 “빠진 것이 전혀 없다”였다. 그래도 우리는 흡사 주인이 “잠깐만요!”라고 불러 세울까봐 뭔가 죄진 듯 카페를 나올 수밖에 없었다.
   
   

 

   혼란스러운 방역패스 정책
   
시칠리아에서 음식과 관련해서 제일 놀란 것은 생선값이 비싸다는 점이었다. 생선도 비쌌지만 특히 굴이 엄청나게 비쌌다. 어시장에서 크기도 별로 크지 않은 석화 한 개가 1유로, 즉 1350원이었다. 영국도 비싸긴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니다. 하긴 이탈리아인 새댁 친정 부모가 한국에 와서 제일 놀란 것이 싼 굴값이었다는 말을 어디 유튜브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실감했다.
   
이탈리아에서 돌아오고 나서 가장 그리운 것은 시칠리아 커피다. 물론 스파게티, 오렌지, 올리브, 치즈 모두 그립지만 그래도 하루에 몇 잔씩 마시던 커피가 가장 그립다. 입맛은 한번 올려 놓으면 내릴 수 없다는데 정말 그렇다. 시칠리아의 아메리카노는 딱 영국 아메리카노와 에소프레스 더블샷의 중간 맛이다. 약간 수사적으로 얘기하면 에소프레소 쪽으로 15% 정도 기운 맛이다. 왜 런던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마저 그런 스파게티와 커피의 맛을 못 내는지 모르겠다.
   
시칠리아를 돌아본 솔직한 느낌은 ‘여러 가지가 열악하다’였다. 그래도 옛것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모습에서 정이 갔다. 시골 도로는 아스팔트를 깐 지가 10년도 넘은 듯해서 차는 털털거렸다. 조심스럽게 살살 운전하는 좁고 굽고 포장도 제대로 안 된 길을 시칠리아 운전자들은 잘도 달렸다. 그리고 그들은 양보라는 걸 모르는 듯했다. 런던에서는 하루에 경적 소리를 한 번 들을까 말까인데 수시로 경적을 울리고 옆을 지나갔다. 처음에는 대단히 짜증이 났는데 나중에는 그 경적에 두 가지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자신이 옆으로 지나가니 조심하라는 이유와 빨리 나가라는 재촉의 의미였다. 이탈리아 길에는 좌우 어느 쪽이 우선인지가 없고 양보선도 없다. 먼저 머리를 들이밀면 우선이다. 정말 이탈리아인들은 우리만큼 참을성이 없었다.
   
시칠리아를 떠나기 전날 마지막으로 들른 타오르미나라는 해변가 언덕에서는 시칠리아의 제일 큰 매력인 에트나 화산 정상이 보였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괴물 티폰이 주신 제우스에 의해 에트나산에 갇혔고, 헤파이스토스의 대장간이 산 아래에 있다는 신비한 전설의 에트나 화산은 우리가 떠나기 하루 전날 분화를 시작해 흰 연기가 나고 있었다.
   
특수차량을 타고 분화구 근처로는 못 가고 케이블카만 타고 올라가 멀찍이 보고 내려왔는데 해변 휴양마을 타오르미나 언덕에서 보니 전날 흰색이던 연기가 붉은색으로 바뀌어 올라오고 있었다. 분화가 시작되어 불꽃이 타오른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날 저녁 한밤중에 본격적으로 화산이 터져서 불꽃이 하늘로 터지는 장면이 신문과 TV에 나왔다. 카타니아공항이 일시폐쇄되기도 했다. 그래도 하루 전날 갔기에 케이블카라도 타고 중턱까지 갔지 하루만 늦게 갔으면 못 올라갈 뻔했다.
   
7박8일 동안 여러 곳을 다녔지만 관광지 한 곳만 추천하라면 팔레르모에서 아주 가까운 몬레알레라는 언덕 마을을 추천한다. 흡사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영화 ‘노타임 투 다이’의 자동차 애스턴마틴DBX가 질주하던 이탈리아 바실리카타의 마테라 산마을 같다. 정말 아름다운 산골마을의 골목길과 성당은 고즈넉하다. 그런 마을에서 하룻밤쯤 묵으며 조그만 레스토랑에서 촛불을 켜고 이탈리아 와인으로 동네 특유의 요리를 즐기면 일생에 한 번쯤 쉬어가는 저녁이 되지 않을까 한다.
   
유럽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어 쑥대밭이 된 이탈리아는 더 이상 문을 걸어 잠글 수 없어 관광객을 받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했다. 공항에서부터 안티젠 검사를 모든 입국자에게 요구하고는 증명서를 내줬다. 어떻게 보면 철저한 듯하지만 결국은 이탈리아답게 전혀 원칙이 서 있지 않았다. 팔레르모 시내 상점 두 군데는 외국인이 받을 수 없는 이탈리아 정부의 그린패스(Green Pass)를 무조건 요구했다. 이탈리아 정부 웹사이트에는 영국 백신접종 QR코드가 바로 슈퍼 그린카드라고 했는데도 무조건 그린패스가 없으면 안 된다고 못 들어오게 했다. 일관성이 없고 관광객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 진짜 이탈리아다웠다.

 

 주간조선 

 

권석하
 

재영 칼럼니스트.
보라여행사 대표. IM컨설팅 대표.
영국 공인 문화예술해설사.
저서: 유럽문화탐사(2015), 두터운유럽(2021)
영국인 발견(2010), 영국인 재발견1,2 (2013/2015)
연재: 주간조선 권석하의 영국통신, 조선일보 권석하의 런던이야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39 헬스벨 - 경고! 약물 사용으로 인한 영양소 고갈 hherald 2024.01.15
2938 신앙칼럼 - 이력서보다 중요한 인간의 속성 hherald 2024.01.15
2937 김준환 변호사 칼럼- 2024년에 닥친 세가지 위험 hherald 2024.01.15
2936 요가칼럼- 매일 천천히 건강하게 살빠지는 습관! file hherald 2024.01.15
2935 요가칼럼- 새해 오분 요가 챌린지. 자세는 바르게, 어깨는 시원하게 file hherald 2024.01.08
2934 신앙칼럼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hherald 2024.01.08
2933 런던통신 - “영국에서 반유대주의 언행은 자살이다” hherald 2024.01.08
2932 김준환 변호사 칼럼 - 브렉시트의 추억 hherald 2024.01.08
2931 부동산 상식 - 보일러, 새 것처럼 잘 쓰는 노하우 hherald 2024.01.08
2930 헬스벨 - 성장 잠재력을 발휘하라 hherald 2024.01.08
2929 헬스벨 - 은퇴를 준비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 hherald 2023.12.18
2928 요가칼럼- 매트없이도 가능한 전신 다이어트 운동- 숨은 키 0.5cm 찾아 드립니다! file hherald 2023.12.18
2927 김준환 변호사 칼럼 - 서울의 봄 hherald 2023.12.18
2926 신앙칼럼- 살아 있음의 증명 hherald 2023.12.18
2925 부동산 상식- 겨울에도 가든 잔디 관리가 필요합니다. hherald 2023.12.11
2924 요가칼럼- 이젠 무릎 통증없이 하체운동하세요! file hherald 2023.12.11
2923 재영한인의사협회(KUMA) 에세이 경연 대회 수상작 file hherald 2023.12.11
2922 신앙칼럼- 행복에서 행복으로 hherald 2023.12.11
2921 김준환 변호사 칼럼 - 영국의 크리스마스 hherald 2023.12.11
2920 헬스벨 - 치즈 영양 상식 hherald 2023.12.1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