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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최근 영국에서 역사저술가 이안 가너가 쓴 ‘Z세대: 러시아 파시스트 청년들의 가슴속으로(Z Generation: Into the heart of Russia’s Fascist Youth)’라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스스로를 ‘러시아 문화와 전쟁 선동 홍보물 전문가’라고 칭하는 인물.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영국 지식인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책의 내용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청소년들을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전쟁 기계’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섬뜩한 내용이다. 세뇌된 청소년들로 인해 러시아의 미래가 우울하고 암울하고 비극적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현장에서 러시아인들과 한 인터뷰와 실화를 바탕으로 거의 르포 형식으로 쓴 219 쪽의 역작이다. 저자가 말하는 ‘Z세대’는 서방에서 얘기하는 1997년생부터 2012년생까지를 지칭하지 않는다. 바로 우크라이나 전쟁 승리를 기원하는 상징인 ‘Z(Za pobedy·승리를 위하여)의 세대’라는 뜻이다. 결국 현재 러시아 청소년들이 파시스트가 되었다는 의미다.
 
 
 
130만 청소년들이 가입한 유나르미아 군단
 
이 책은 러시아 시베리아 한복판 니즈니타길이라는 인구 34만명 남짓의 시골 마을에 사는 19살 알리나 이야기로 시작된다. 알리나는 할리우드 영화를 좋아하고, 남자친구와 클럽에 가고, 아이폰과 맥북으로 세계의 유행을 따라가던 유복한 집안의 아가씨였다. 그러던 그녀가 어떻게 핏빛 베레모와 티셔츠, 카키색 바지의 ‘유나르미아(the Young Army)’ 제복을 입고 러시아 깃발을 흔들면서 ‘우리의 모국’을 외치게 되었는지를 말해준다.
 
러시아어로 ‘유나르미아’라고 발음하는 단체의 정식명칭은 ‘러시아 청소년군단 국립 애국 군사 사회 운동 전국 협회(All-Russia ‘Young Army’ National Military Patriotic Social Movement Association)’다. 러시아 정부는 이 단체에 8000만달러(약 1056억원)라는 막대한 자금을 지원한다. 덕분에 현재 130만명의 청소년들이 여기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는 2030년에는 러시아 청소년 중 20%인 500만명이 단원이 되도록 한다는 러시아 정부의 계획에 몸서리를 친다. 저자는 이 단체를 “푸틴이 청소년들을 세뇌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기 위한 노력(turbocharging indoctrination efforts aimed at its youngest subjects)을 보여주는 단체”라고 규정한다. 군단의 단장은 주로 러시아 청소년들이 열광할 만한 젊고 잘생긴 근육질의 남자 운동선수, 우주인들이다. 1대 지도자는 올림픽 봅슬레이 우승자, 2대는 전직 우주선 비행사, 현재 3대 단장은 올림픽 체조 2회 우승자다. 러시아 청소년들이 더 이상 연예인들을 영웅시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단체는 러시아 전국 85개 지역에서 6세부터 18세까지의 소년 소녀를 치밀하게 선정해서 입단시킨다.  18세가 될 때까지 이 단체에서 활동한 뒤 군인으로 바로 입대시킨다. 해서 이 단체를 ‘청소년군단 후보생 전국 운동(Young Army Cadets National Movement)’이라고도 부른다. 학기 중 방과 후에는 역사를 비롯해 주로 정신교육을 받고, 사교와 취미활동도 같이 한다. 여름방학 중에는 실제 군사훈련을 받는다. 예를 들면 6~11세까지의 유년후보생들은 수류탄과 AK-74 장총 해체 조립 등의 훈련을 하고, 청소년(12~18세)병들은 실제 총기 사격과 수류탄 투척 훈련까지 받는다. 거의 아동군인(child soldier)들을 육성해 살인무기로 쓰려고 러시아 정부가 기획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이다.
 
 
 
총기 사격과 수류탄 투척 훈련도
 
쳐다보기만 해도 흥분할 것 같은 핏빛 단복을 입고 쌍독수리가 그려진 백청적색 러시아 국기를 향해 ‘나는 조국과 청년군대 전우들에게 영원히 충성할 것을 맹세한다’라고 선서하는 6살 소년 소녀 유년단원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 섬뜩하다. 군단 지도층은 어린 단원들에게 노골적으로 ‘모국을 위해 죽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흡사 아프리카 흑인 소년병, 캄보디아 킬링필드의 크메르루주 소년병을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이를 보고 있노라면 인간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나 하는 깊은 회의와 함께 비애감마저 느껴진다. 히틀러의 청소년단 히틀러유겐트(Hitlerjugend)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이들이 이제 결국 러시아의 홍위병과 원두당이 될 판이다.
 
사실 이런 청소년 단체는 소련 시절부터 있었다. 콤소몰(Komsomol)이라 부르던 청년동맹도 있었고, 서방의 보이스카우트 같은 파이어니어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단체들은 결속력과 세뇌의 깊이에서 현재의 청소년군단과 다르다. 지금의 단체는 단순한 소년단이 아니다. 과거의 다른 단체들은 단원으로 활동하는 동안에만 ‘모국에 충성하고 모국을 위해 죽을 수 있다’고 했지만 지금의 군단은 단원들의 두뇌 전체를 완전히 지배해 정부의 정치적 목적에 맞는 사고와 행동만을 지속하는 인간 로봇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다.
 
저자는 이들 단원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유감과 소속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들은 서방의 노래를 들으면서도 소셜미디어에서는 청소년군단 포스팅만을 하고 본다. 서로를 동지로 느끼면서 격려하고 부추긴다. 소년 소녀들은 군단을 자신들의 두 번째 집이라고 느낀다. 형제애, 소속감(belonging), 자신이 뭔가를 이룬 듯한 뿌듯함을 느끼며 존재감이 없던 자신이 이제야 존재감을 느낀다고 확신한다.
 
군단은 과거에는 없던 ‘사회적 관계망의 거품
(SNS’Bubble)’ 안에 청소년들을 24시간 가두어 놓는다. 단원으로 훈련과 교육을 받는 기간만이 아니라 생활 전체를 지배하겠다는 정부의 의도가 과거의 단체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해 공포가 느껴질 정도이다. 단원으로서의 활동은 군사훈련뿐 아니라 단원들끼리의 사교에 더욱 중점을 둔다. 소속감 충족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소셜미디어로 항상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과거 소련의 단체들과는 확실하게 다르다. 한번 이 거품 속에 들어오면 다른 세계는 잊어버리고 그 안이 세상의 전부라고 느끼고 그 안의 친구들하고만 교류하고 살아간다.
 
소셜미디어 통해 일상적인 삶도 통제
 
청소년군단은 단원으로서의 생활이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도록 한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단 공식 앱에 가입해서 각종 활동 안내도 받고 이를 통해 같은 단원들끼리 소통한다. 예를 들면 2차대전 전적지 단체여행, 파티, 음악회, 댄스파티, 전쟁영웅 돕는 기금 모금 활동, 독서회 같은 활동들을 같이 한다. 군단은 이렇게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활 양식(Life Style)까지 지배한다.
 
청년 군대의 공식 웹사이트에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카툰 캐릭터, 전쟁게임, 멋진 군인 모습 등으로 가득 차 있다. 결국 단원들이 ‘거품 안 환상의 세계(Fantasy World in Bubble)’에서만 살아가도록 단원들을 몰아넣는다. 거품 밖에 존재하는 현실을 거부당한 채 주어진 환상만 보면서 청소년기를 소비하고 허비하는 셈이다.
 
문제는 이렇게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입단과 현재 활동에 대해 애국적인 공동체에 속하기 위한 능동적인 선택이었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 문제와 관련해 알리나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군단 직원 말에 의하면, 입회 원서가 쏟아져 들어와 희망자를 모두 받을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6살에 입단한 한 소년은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내 나라를 지키기를 원한다”라고 조금은 부끄러운 듯한 표정으로 조금은 뻐기면서 TV에서 입단 소감을 말한다. 이렇게 입단을 해서 교육을 받고 군단에서 졸업한 18살의 청년들이 벌써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전하고 있다. 군단 웹사이트는 졸업생들이 이렇게 영웅적으로 전사했다면서 앳된 군인 사진과 함께 전사자 이야기를 게시하고 있다. 청소년 군인(youth soldiers)이 청년 군인(young soldiers)이 된 셈이다.
 
현재 러시아에서는 페이스북, 구글,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서방 소셜미디어가 전면 차단되고 있다. 대신 VK(VKontakte)가 페이스북을 대신하고 있다. 여기에는 러시아 정부 주도의 각종 호전적이고 국수주의적인 정보만 넘쳐난다. 러시아 청소년들은 정부 주도의 러시아판 인터넷인 루네트(Runet)와 지난 2006년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이 만든 유튜브 짝퉁 루튜브(RuTube)를 애용한다. 루튜브는 2011년 1450만명의 사용자가 있었지만 2021년에는 300만명으로 사용자가 줄어들었다가 2022년 다시 인기를 얻어 현재 러시아인 7850만명이 애용한다. 루튜브 안에는 역시 호전적이고 국수주의적인 정보만이 가득하다. 반체제 소셜미디어는 전부 폐쇄되고 서방 소셜미디어는 차단되니 러시아 젊은이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선전에 오염될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해서 러시아 청소년들은 자신도 모르게 파시스트가 되어가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Z세대에게는 서방이 파시스트
 
언론 통제와 정부의 일방적 홍보로 러시아 청소년들은 의도치 않게 세뇌되어  정부가 의도하는 방향으로, 정부가 허락하는 한도 안에서만 생각하고 행동한다. 마치 조지 오웰이 1949년 러시아의 현실을 비웃기 위해 쓴 소설 ‘1984’와 흡사하다. 오웰이 이 소설을 쓴 35년 뒤에 나타나리라고 예상했던 비극적인 현실이 1984년에서 39년 뒤인 2023년에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작가는 자신이 러시아를 처음 방문했던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러시아 정부가 청소년들을 상대로 ‘정치적 작업’을 하는 걸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당시만 해도 그들은 서방 록음악을 듣고, 맥도날드에서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고, 해외여행의 꿈을 꾸었다. 심지어는 게이 문화 등 전에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대안문화(alternative cultures)를 조심스럽게 접해 보려고 시도하고 있었다. 그러던 소년 소녀들이 이제는 이렇게 파시스트가 되어 가고 있다고 한탄한다.
 
저자는 더타임스 칼럼에서 자신이 책을 쓰기 위해 러시아 친구 십수명에게 도움을 청하는 메일을 보냈더니 모두들 퉁명한 거절의 회답을 보냈다고 했다. 그들의 답은 한결같이 ‘요즘 우리나라의 모든 것이 좀 복잡해. 그래서 너를 도와 줄 수 없어’라는 거절의 회답이었다고 한다. 저자는 복잡해(complicate)라는 단어에 숨은 ‘행간의 의미’는 아주 긴 정치 토론보다 더 많은 걸 말해 주고 있다고 했다. 저자는 칼럼에서 ‘다시 한번 서방과 러시아 사이에 장막이 내려지고 있다(A curtain is again descending between Russia and the West)’라고 썼다. 그리고는 ‘러시아 청소년들의 오래된 유럽문화에 대한 동경이 제국주의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 그 자리에 피해망상과 공격성이 자리를 잡고 있다’고도 썼다.
 
저자는 이번 책을 준비하기 위해 2022년 한 해 동안 러시아에서 인터뷰를 하면서 보냈다. 인터뷰를 한 Z세대는 과거의 청소년들과 달리 열성적이었고 세상으로부터 분리돼 있었다. 그들은 서방 언론이 자신들을 파시스트로 취급하는 걸 기가 막혀 하면서 오히려 자신들이 반파시스트 운동을 이끌고 있다고 했다. 2014년의 크름반도 침공과 2022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모두 공격이 아니라 방어이며, 1941년 나치 독일군의 침공을 소련이 방어하던 것과 똑같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Z라는 상징은 원래 러시아 문화에는 없던 개념이다.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전격적인 승리를 장담하다가 의외의 강한 저항에 부딪혀 장기전으로 돌입하자 정부 홍보팀이 급조해 선전하고 있는 상징이다. Z는 러시아로 ‘승리를 위하여(За победу·러시아어 발음으로 자 파베이두)’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이를 서방 언론들은 ‘푸틴의 스와치카(Putin’s swastika: )’라고 부른다. 결국 신나치를 격멸하겠다고 시작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푸틴 자신이 신나치가 되고 히틀러가 되어 버렸다.
 
저자는 책에서 서방문화를 즐기고 서방으로 여행을 나가던 러시아 젊은 세대들이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갑자기 국수주의적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정부가 주도하는 ‘가열찬 애국주의(turbo patriotism)’에 매몰된 탓이다. 청소년들은 이제 서로를 부추기면서 더욱 깊게 가짜 음모론에 빠져들어 간다. 한 번 들어가면 절대 헤어나오지 못할 자신들만의 소셜미디어 거품 안으로 기꺼이 들어간다.
 
 
푸틴이 세뇌시킨 ‘러시아의 세계’
 
오늘도 러시아판 페이스북인 VK에 가득한 가짜뉴스에 Z세대들은 열광하고 있다. 결국 푸틴이 오랫동안 공들인 청소년군단과 언론통제 효과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열매를 맺고 있는 셈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를 장악하고 있는 세력은 네오나치주의자들이고 그들에 의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세뇌당하고 있다는 선동이 러시아 청소녀들에게 먹혀 들어가고 있다는 뜻이다. 또 나토를 중심으로 한 유럽과 미국의 주도로 세계가 러시아를 봉쇄해 죽이려 든다고 러시아 청소년들은 믿고 있다. 그들은 워싱턴DC를 ‘파싱턴(Facist+Washington)’, 우크라이나를 ‘우크로파시스트(Ukraina+Facist)’라고 부른다.
 
러시아인들은 전통적으로 외침이 일어나면 지도자 밑으로 모여 모국을 보호하고 국민을 지키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다. 실제 나폴레옹과 히틀러 침공 때 그렇게 행동했고, 그걸 자랑으로 삼아왔다.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서도 이런 러시아제국의 영광을 떠올린다는 말이다. 55세 이상의 러시아 국민들 중 66%가 우크라이나 침공이 국가 자존심을 높였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청년들이 목숨을 잃는 일은 피할 수 없는 희생이고, 국민의 당연한 의무라고까지 믿는다.
 
푸틴은 지난 15년간 국민들에게 ‘러시아 세계(The Russian World)’라는 개념을 교묘하게 심어주었다. 일종의 ‘범러시아 우월주의(pan-Russian chauvinism)’를 주입시켜온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당연히 ‘역사적인 러시아(the historical Russia)’의 일부라는 인식이 자연스럽게 각인되었다. 그렇게 해서 러시아 청년들이 끝도 없는 전쟁에 끌려들어가 죽어가고 있는데도 러시아인들의 푸틴 지지율이 70%가 훨씬 넘는다. 2022년 9월 21일 푸틴은 예비군 일부동원령을 내리면서 우크라이나에서의 전투는 “신나치와의 투쟁일 뿐만 아니라 사실은 서방의 군사 조직 전체와의 투쟁”이라고까지 말했다. 그래서 예비군 동원령 발령은 “우리의 모국과 주권과 영토의 존엄성을 방어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했다. 또 “우리 국민들과 우리가 해방시킨 지역(우크라이나 점령지역)의 국민들을 위해서 필요하다”라고 강변했다. 여기서 푸틴이 쓴 ‘모국(Родина)’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면 러시아인들 누구나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한다. 그걸 푸틴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얼마전 31살 러시아 가수가 부른 ‘나는 러시아인이다(Я РУССКИЙ)’가 공전의 히트를 쳤다. 애국적인 가사와 함께 열정적인 창법, 끝이 없이 펼쳐진 러시아 곡창지대와 푸른 하늘 배경의 뮤직 비디오는 외국인인 필자가 봐도 가슴이 뭉클하다. 이 뮤직비디오가 10개월 만에 350만 조회를 기록할 정도로 러시아인들은 어찌 보면 자신들의 애국심으로 어려운 현실을 애써 자위하는 듯해서 보기가 참담하다. 40대의 10년을 보내 아직도 애증이 얽히는 러시아의 암담한 현실과 미래를 분석한 이 책을 보는 필자의 심정도 우울하기만 하다.
 
주간조선 
 
 
 
권석하
재영 칼럼니스트. 보라여행사 대표. IM컨설팅 대표. 영국 공인 문화예술해설사.
저서: 핫하고 힙한 영국(2022), 두터운 유럽(2021), 유럽문화탐사(2015), 영국인 재발견1,2 (2013/2015), 영국인 발견(2010)
연재: 주간조선 권석하의 영국통신, 조선일보 권석하의 런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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