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이 문학상은 동포들에게 한민족 유대감을 유지하도록 하는 재외동포 한글문학의 창작 마당으로 지난 1999년부터 시행돼 왔다.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31일(한국시간 기준)이다.
응모분야는 성인 부문 시·단편소설·체험수기와 청소년 부문 중고등 글짓기·초등 글짓기, 그리고 입양동포 부문 입양수기 등이다. 단, 전 분야에 걸쳐 미발표 창작물에 한한다.
응모자격은 성인 부문의 경우 거주국 시민권·영주권 취득자 또는 7년 이상 체류한 만 19세 이상 재외동포, 청소년 부문은 시민권·영주권 취득자 또는 5년 이상 체류한 만 7세 이상 만 19세 미만 재외동포 청소년이다.
입양동포 부문은 거주국 내 시민권을 취득한 입양동포 및 자녀이다.
심사결과는  8월 중 발표된다.
분야별 수상자 총 34명과 한글학교 2개교가 선정돼 총 4000여 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작품접수는 코리안넷 홈페이지(korean.net)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