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0일 코리아푸드에 재영일본인 푸드저널리스트인 Emi Kazuko씨와 영국 푸드저널리스트 24명이 두부제조시연 및 두부요리체험을 위해 방문하였다.
오후 6시 30분과 7시로 2차에 걸쳐 방문한 이들은 대량의 두부를 위생적이면서도 신속하게 제조하는 모습에 감탄을 마지않았다.
콩을 불리고, 기계에 올려서 기계맷돌에 갈아낸 후 원심분리기에 비지와 콩물을 분리하는 과정, 콩물을 섭씨 99도에 끓여낸 다음
적당량의 간수를 첨가해 순두부를 만드는 과정, 그리고 형틀에 넣고 10분간 고압으로 두부를 만들어 내고 포장하고 냉장하는 것 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켜본 이들은 놀라움과 즐거움의 탄성을 연발하였다.
이어 회의실에 마련된 두부요리체험에는 두부샐러드, 새우두부부침 그리고 두부 카나페를 이용하여 영국식 3 course meal에 부합되는 두부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소개하며 한식이 세계요리로써 부족함이 없음을 자랑하였다.
특히 새우두부부침은 간단한 요리법을 제작하여 나누어줌으로써 참가자들이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생소하면서도 입맛을 돋구고 한국전통요리의 특성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두부요리에 대하여 끊임없는 질문이 이어졌고, 자연스럽게 런던 및 뉴몰든에 소재한 한국음식점에 대한 호기심으로 연결되었다.
Korea Foods에서는 기 제작된 뉴몰든 / 런던 한국음식점 지도 및 색인을 배포하여 영국저널리스트들이 한국음식점을 방문하여 요리를 즐기고 글을 남김으로써 더 많은 영국인들에게 한식이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 행사를 기획한 Emi Kazuko씨는 “대표적인 웰빙식품인 두부를 이용하여 맛있는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즐겁다” 라는 소감을 드러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