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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4th Annual Exhibition of 4482 [SASAPARI]

hherald 2011.02.07 18:40 조회 수 : 3303

RHIZOSPHERE:
Directions in Motion
 4th Annual Exhibition of 4482 [SASAPARI]

바지하우스 (Bargehouse)
Oxo Tower Wharf, Bargehouse Street,
South Bank, London SE1 9PH
United Kingdom  일시: 2011년 2월 24 ? 27일
오프닝 파티: 2011년 2월 24일, 6- 8pm
슬램 프라이데이즈: 2011년 2월 25일, 6 - 8.30pm  
 매일11am ? 6pm
www.4482.info

 


올해 4회를 맞이하는 4482 [sasapari] 전이 「Rhizosphere: Directions in Motion (리조스피어)」 (기획: 박계연) 이란 전시명 아래, 2011년 2월 24일 (목)부터 28일 (월)까지 런던 템즈 강변 문화의 중심지인, 사우스뱅크에 위치한 바지하우스에서 주영 한국 문화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리좀(Rhizome)은 위계질서나 서열없이 어느 방향으로도 접속하여 뻗어나갈 수 있는 땅속줄기이다. 들뢰즈와 가타리는 1980년에 발표된 저서 ‘천 개의 고원 (A Thousand Plateaus)’ 에서 통일되거나 위계화되지 않은 다양성, 접속성 그리고 창조의 무한한 가능성으로 리좀 개념을 제기하였다. 해마다 다른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다양한 주제, 소재, 표현 방식, 매체로 구성된 작품들을 전시하는 4482 전시는 리좀과 닮아 있다. 우리는 ‘서로 다른 개체들이 접속하여 생성되는 새로운 사고와 사유의 선들이 증식하는 토양’과 같은 본 전시를 ‘리조스피어 (Rhizo + Sphere)’라 칭한다.

전례 없이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영국 내 한국 작가들은 이곳 런던을 거쳐가는 나그네 (Passer-by)로써 또, 글로벌시대 아트 씬(Scene)의 구성원으로써 각자가 추구하는 예술적 목적을 실현 중이다. 한국과 영국이라는 두 나라를 경험한 작가들은 그들 고유의 내부 철학과 신념, 사회, 경제 등의 외부 현상을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다양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런던이라는 지점 그리고 현시점을 공유하는 작가들이 만들어내는 본 전시에서는 4482라는 테두리 안에서 서로 다른 기준으로 포섭되고 접속되며 분기되는 회화를 비롯한 조각, 사진,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2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박계연 큐레이터는, “본 전시를 통해, 작가들이 런던에서 받은 영감을 작품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뿌리내린 토양의 성질을 바꾸는 리좀과 같이 그들이 한데 뭉쳐 창조해내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런던 미술계에 영향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4482전은, 꾸준히 증가하는 영국 내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그들의 활동을 기록?조명한다. 4482는 국제전화에 쓰이는 영국과 한국의 국가코드를 조합해 만든 타이틀이다. 참여작가들은 한국인의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이 영국이라는 새로운 문화적 토양에서 접목되어 탄생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2010년부터는 [sasapari]라는 우리말 발음을 사용해, 4482 전시 타이틀을 고유 명사화 시킴으로써 세계인들의 한국 현대 미술에 대한 관심을 증대 시키고, 나아가 국가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참여작가 (가다다순) : 총 60명
강서경, 구래연, 구혜영, 권순학, 김동윤, 김민애, 김윤정, 김인근, 김재민이, 김재형, 김진욱, 김태리, 류창우, 맹일선, 목정욱, 문세진, 박경희, 박계정, 박여주, 박제성, 박지혜, 박진희, 박형진, 박혜민, 배윤주, 배찬효, 백경미, 백수연, 변경수, 성희승, 신기운, 안경윤, 안진균, 원서용, 원지호, 유혜수, 이봄순, 이선주, 이연숙, 이은경, 이재연, 이정우, 이정은, 이정화, 정소영, 정수임, 정 운, 정유재, 조해리, 주상언, 채 경, 천주희, 최미영, 최윤석, 최카느미아, 허산, 허숙영, 허정문, 홍승표, 황일수

 

<Notes to Editors>
- 4482전은 그동안 120명 이상의 참여 작가들이 영국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통로로 자리 매김하여 옴
- 4482전은 현대 미술의 중심지인 런던에서의 전시를 통해 국제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해외에서 거주하는 젊은 한국 작가들의 활동의 표본으로서의 역할
- 전시를 기획한 박계연은 런던 시티 유니버시티에서 문화 정책 경영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2010년에 이어 2011년 4482 전시의 기획을 책임
- 2010년부터 영국 소재 한국인 작가의 네트워크의 허브이자 아카이브인 www.4482.info (웹디자인: 박혜민) 운영
- Rhizosphere: Directions in Motion 전시 도록 (Albatross 대표: 김아영)을 전시 중 배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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