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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여백-전통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 주    관 :  주영한국문화원 / (사)한국공간환경디자인학회 (SEDIK)   
   □ 전 시 명  : 『여백-전통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 A Room- New Readings of Korean Traditions』전
   □ 기    간  :  2011년 6월 28일(화)부터 8월 31일(수)까지
   □ 전시장소  :  런던 주영한국문화원 1층 
   □ 참여 작가 :  안성희+서동진, 브라이언 팰콘브리지, 김현선, 구만재, 미카엘 카리키스, 신홍경                     (총 7명) 
   □ 문     의 :  주영한국문화원  info@kccuk.org.uk / 44 (0)20 7004 2600
                         www.kccuk.org.uk,   관람료 무료

  본 전시는 여백의 미학적 가치와 현대에서의 수용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한국의 전통적 주거공간에서 중요한 개념은 비워져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의 비움은 채워져 있으나 눈에 보이지 않는 비움, 즉 남겨진 것이 아니고 의도적으로 비워진 공간인 것이다. 여백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집, 오브제 그리고 자연이 더불어 존재할 수 있게 하는 필수 요소이다. 전시 역시, 한옥의 공간처럼 단아하고 절제된 방법으로 선보인다. 

한국과 영국의 참여작가들은 한옥 각각의 공간에서 전통의 원형을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재료와 방식을 통해 현대적인 수용과 변용을 제시한다. 한국의 건축공간과 오브제를 소재로 한국과 영국의 건축가와 미술가들의 작업을 통해 오늘날의 시점으로 한옥이라는 공간을 산책할 것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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