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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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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국 주 영국대사는 6월 1일 버킹엄 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신임장을 제정했다.
이 자리에서 황 대사는 1999년 여왕의 국빈방한 및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영 등으로 한영 관계가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올 해 여왕의 90세 생신에 대한 박 대통령의 축하 인사를 전달했고 여왕은 대통령께 사의를 표하고 한영 관계 발전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여왕은 1999년 방한 시 안동에서 생일을 맞아 전통 한식으로 생일 잔치를 마련해 준 것이 인상 깊게 기억난다고 했다.
신임장 제정식 후 황 대사 주최로 대사관저에서 리셉션을 개최, 외교단장인 쿠웨이트 대사를 비롯한 외교단, 영국 문화계 인사, 왕실 의전장, 임기택 IMO 사무총장, 영국 외교부 한국 담당 직원들, 영국 참전 용사 등이 참석했다.
리셉션 참석자들에게 맨 부커 상 수장작인 한강의 '채식주의자' 영문본이 선물로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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