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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와 수출지원을 위해 영국을 방문중인 이창희 진주시장이 런던에서 킹스턴시·한인 경제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지난 20일 이창희 시장은 킹스턴시 초청을 받아 제프 오스틴 시장, 케빈 데이비스 의장 등 경제, 대학관계자를 만나 진주시 투자환경과 진주유등축제를 홍보했다.
이날 양 시는 상호 협력해 공동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등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자리에서 주영국대사관 조인권 참사관은 템즈강에 진주유등 설치와 진주 소재 대학과 킹스턴 대학 간의 교류 등 상호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적극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주영국대사관을 방문해 황준국 대사를 만나 진주시 중소기업이 영국에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황 대사는 코트라, 월드 옥타 및 대사관 등 경제팀을 가동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진주시를 꼭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에 주재하는 한인경제인과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진주시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환경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날 진주출신으로 영국 대한보험 대표인 김영회씨를 영국 런던 지역의 해외시장 동향 파악 등 진주시의 해외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진주시 제5호 국제통상자문관으로 위촉했다.
한편 2016년 진주시 유럽 및 중동 종합무역사절단은 첫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54건, 1200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 영국 런던 수출상담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런던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와 투자환경설명회를 통해 진주시의 기업들이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며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향후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완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영국 런던 지회장은 “진주시와 월드옥타가 함께 협업해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과 투자자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영국 런던을 기점으로 진주시 중소기업이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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