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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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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하 대사는 5월 21일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가 6.25전쟁 참전국인 영국에 지원한 마스크 4만장 중 1만장을 현지 참전용사들의 복지증진 및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런던에 위치한 제대군인 보훈병원인 첼시왕립병원(Royal Hospital Chelsea)에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올해 6.25전쟁 발발 70주년의 해를 맞이하여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의 감사를 참전국에 전달하기 위하여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에서 진행한 사업의 일환으로, 영국에는 총 4만장이 전달되었으며 이 중 3만장은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들에게 우편을 통해 전달됐다.
박은하 대사는 "6.25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영국에 지원된 마스크가 고령의 참전용사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첼시왕립병원의 Philip Shannon MBE 소령은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에 계신 300명의 참전용사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가 필요한 상황에서 마스크를 지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병원을 대표하여 한국 정부와 대사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인헤럴드

기사제공 : 주영한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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