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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오는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서 대한항공이 이곳으로 옮긴다. 이에 따라 제1여객터미널에 함께 있던 양대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서로 떨어지게 됐다.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항공동맹체 ‘스키이팀’ 소속 항공사인 KLM,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등 항공사 4개사 전용으로 사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나머지 항공사들은 기존 제1터미널을 그대로 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분리 배치한 것은 터미널의 수용 능력과 환승 편의와 운영 효율성 등을 고려한 조처라는 게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설명이다.
기존 제1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들과 기타 항공사들 위주로 운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제1터미널 서편에서 동편으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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