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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수출입은행이 영국 머지 게이트웨이 교량건설프로젝트에 1억250만 파운드의 금융지원 후 11월 30일 첫 자금지원이 이뤄졌다.
수출입은행이 영국 머지 게이트웨이 교량 건설 프로젝트(Mersey Gateway Project)에 1억250만 파운드(원화 약 1,790억원)의 금융지원 후 11월 30일 첫 자금지원이 이뤄졌다. 영국 재무성(HM Treasury)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투자는 수은의 첫 영국 인프라 분야 금융지원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는 “영국 머시 게이트웨이 교량 건에 수출입은행이 투자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삼성물산이JV로 잉글랜드 북서쪽에 건설 중인 머지 건설 현장을 올해 초 임성남 전임 주영한국대사와 방문했다. 방문을 통해 프로젝트의 규모와 중요성을 몸소 느끼며 한-영간 사업 협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본 사업은 우리 기업이 최초로 진출하는 영국의 대규모 민관협력(PPP)사업으로, 부가가치와 고용창출효과가 큰 사장교 등 특수교량 사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경험을 요구하는 영국 등 선진 건설시장에 한국 건설업체들이 진출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프라 분야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영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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