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초청 영국 힐링 강연회 "사람이 사람에게"가 9일부터 17일까지 런던,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등지에서 4차례 열렸다. 영국의 각 대학 한인 학생회가 주축이 돼 마련된 이 무료 강연회에서 김제동 씨는 이 시기 대학생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와 온 세대가 공감하고 잊지 말아야 할 당부를 들려주고 남겼다. 김제동 씨의 인기와 무료 공연이 맞물려 한정된 좌석에 표가 일찍 매진됐는데 표를 예약하고 오지 못할 사람들이 일찍 표를 반납하지 않아 빈자리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사진은 뉴몰든 강연 모습. 강연에 앞서 한국전 참전용사가 세월호 희생자와 유족을 위로하는 편지를 읽고 있다.)
한인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