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질문 : 영국 부동산은 언제 사고 팔며 어디에 사고 어디에 사지 말아야 하는지요?

답 : 1980년대 영국 부동산이 슬럼프 기간이었습니다.  그때 이후 회복기간을 거치며 2007년 중반 정도 까지는 호황기 였습니다. 미리 부터 부동산 투자를 5-10집 정도 한 사람들 중에는 부동산 침체를 미리 예상하여 2007년 후반까지 자기집과 나머지 한집 정도를 제외한, 또는 자기가 사는 집만 놔두고 부동산을 팔아 cash up 을 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에서 손을 떼고 다른 사업으로 전환한 투자가도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 double deep 경제 슬럼프 중에도 과거 5-7년동안 property ladder에 오르지 못한 first time buyer들은 현재 떨어진 집값이 적절한 시기라 보고 싸게 부동산을 사려고 하고 있습니다.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나?'란 질문에 대한 답은 쉽게 내려지질 않습니다. 단지 현재 투자가들은 2012 올림픽이후 멀리 보고 투자를 할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단기간내에 집값이 올라 큰 이득을 챙길수는 없으리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시려 하는 분이 계신다면 또는 파시려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개인적인 사정을 바탕으로 사야 될때 사고 팔아야 할때 파는것이 가장 알맞은 답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어디에 사고 어디에 사지 말아야 하는지는 영국 부동산 말 중에 location, location, location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치선정이 가장 중요 합니다.
과거에 집을 사려고 하니 봐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타당성을 알려 드린적이 있습니다. 어는 한분은 어느 지역 가장 나쁜길에 집안이 잘 되어 있는 집을 사려고 하시기에 사시지 말라고 권해 드렸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부동산 구입은 가장 좋은 길에 가장 나쁜집을 사서 사는 동안 고쳐서 나중에 팔면 가장 이득이 많이 남는 것이라고 알려 드립니다.
각 지역마다 어디가 좋은 길 인지는 각 지역 부동산에서 오랬동안 일을 한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이득이 많이 남았던 가장좋은 예를 들면 코너에 있는 마당이 긴 semi detached를 사서 살다가 옆집을 구입하고, 한집으로 등록을 했다가 긴마당 끝에 방두개 또는 작은 방갈로를 지어서 파는 것입니다. 그리곤 원래 다시 두집을 나누어 팔게 되면 적지 않은 이득이 남게 됩니다. 물론 팔때 capital gains tax를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부동산 구입 후 용도 변경을 허가 받아 일주일 단위로 방을 빌려주는 사업도 있습니다. HMO 법 적용을 받게 되니 council 방문하시어 자세히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17 요가칼럼- 하루5분 플랭크로 뱃살 걱정 끝 ! hherald 2024.05.20
3016 런던통신- ‘소확행’으로 살아가는 영국인들의 기이한 취미활동 hherald 2024.05.20
3015 부동산 상식-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세요 hherald 2024.05.20
3014 신앙칼럼- 고장 난 유전자를 치유하는 기술 hherald 2024.05.20
3013 김준환 변호사 칼럼 - 유류분 위헌 판결 hherald 2024.05.20
3012 헬스벨- 햇볕 그리고 피부 hherald 2024.05.20
3011 헬스벨- 혈당,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hherald 2024.05.13
3010 런던통신-영국을 발칵 뒤집은 한 유대인과 경찰의 언쟁 hherald 2024.05.13
3009 신앙칼럼 -가물어 메마른 땅 사막과 광야일지라도 hherald 2024.05.13
3008 부동산 상식- 임대인들이 에이전시를 택하는 이유 hherald 2024.05.13
3007 요가칼럼- 신체 다이어트 챌린지 file hherald 2024.05.13
3006 김준환 변호사 칼럼- 플란다스의 개 hherald 2024.05.13
3005 김준환 변호사 칼럼 - 패자를 기억하는 전쟁 워털루 전투 hherald 2024.04.22
3004 헬스벨-내가 갱년기? hherald 2024.04.22
3003 부동산 상식- 영국 주택 가격 하락… 6개월만 hherald 2024.04.22
3002 신앙칼럼- 삶과 죽음 hherald 2024.04.22
3001 요가칼럼-전신육수 폭발! 올인원 다이어트 챌린지 file hherald 2024.04.22
3000 런던통신-같은 듯 다른 듯… ‘정치 이단아’ 코빈 vs 이준석 hherald 2024.04.22
2999 런던통신- 영국 하원의원들의 이유 있는 불출마 선언 hherald 2024.04.15
2998 김준환 변호사 칼럼 - 퍼블릭 스쿨 더 나인 hherald 2024.04.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