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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킹스톤 2011년에도 학교 여전히 부족

hherald 2010.07.17 19:15 조회 수 : 2349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학교마다 충분한 자리를 마련하려던 킹스톤 카운슬의 계획이 예산이 마련되지 않아 축소돼 2011년도에도 지역 내 여러 학교에서 과밀학급과 지원학교 입학의 어려움 등 문제가 발생할 전망이다.
킹스톤 카운슬은 2011년 9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의 학생 수용 규모를 지금보다 13개 학교에 405명을 더 수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에 따라 이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7,000만 파운드가 소요되는 이 계획은 현재 4,200만 파운드만 확보돼 학급을 증설하려던 대상 초등학교 수를 줄여야 할 형편이다. 따라서 증설 계획은 8개 학교 255명으로 축소됐다.
이로 인해 Latchmere Infants, Fern Hill, Alexandra Infants, St Paul's Junior, Burlington Infants and Juniors, Grand Avenue, Ellingham 등 7개 초등학교는 한 학급 규모가 증설되고 St Matthew’s 초등학교는 반 학급 규모가 늘어나지만, 처음 증설 대상이었던 Christ Church, Corpus Christi, Malden Manor, King Athelstan, Lovelace 초등학교는 계획이 미뤄졌다.
학급 증설 계획이 무산된 해당 학교들의 경우, 재학생은 2011년 임시 교실을 만들어 수업하거나, 한 교실에 학생 수가 너무 많은 과밀학급 문제를 겪고, 신입생은 자신이 지원하는 학교에서 입학 허가를 받지 못해 학부모가 항의하는 문제가 2011년에도 반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킹스톤의 리즈 그린 카운슬러는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급하다. 킹스톤은 높은 출산율을 보여 학교에 늘 자리가 부족하다.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라고 했다.한편 서비튼 병원 자리에 새로 들어설 초등학교가 2012년에 완공되면 이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카운슬은 내다 봤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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