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국 신문에는

노비튼 Coombe Road  철교공사로 차량 통행이 제한되면서 고객이 급격히 줄어든 노비튼 일대 가게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Coombe Road 공사로 차량이 다닐 수 없자 사람의 통행이 줄어 지역 상인들은 "노비튼이 마치 유령도시가 된듯하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특히 생선이나 육류를 취급하는 가게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으며 기존 고객들이 모두 인근 대형슈퍼마켓으로 발을 돌렸다고 상인들은 말했다.
노비튼은 2008년 여름에도 6주 동안 도로공사를 한 적이 있는데 상인들은 그때와 같은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고 했다. 
Coombe Road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스티브 힐 씨는 "노비튼에는 다니는 사람을 찾기 어려워 마치 유령도시 같은 모습이다. Coombe Road에 있는 가게는 개점휴업 상태다. 차가 올 수 없으니 고객이 오지 않는다. 다니는 사람도 없어 하루하루가 마치 휴가철 사람이 다 빠져나간 도시에 있는 듯하다."라고 했다.
한편 Coombe Road 공사는 4월 1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헤럴드 김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 "영국, 올겨울 며칠 동안 계획 단전할 수도" hherald 2022.08.15
44 英 230만 명이 롱 코비드로 시름시름 hherald 2022.10.17
43 英 절도 사건, 고작 5.6%만 범인 잡았다 hherald 2022.11.14
42 기차는 오지 않았다... 운행 취소 많은 회사는? hherald 2022.11.21
41 올해 영국 해협으로 넘어온 난민 4만 명 넘어 hherald 2022.11.28
40 2024년 영국 공항에서 액체류 규정 없앨 예정 hherald 2022.12.05
39 런던 펍 위치 따라 맥주 가격은 천차만별 hherald 2022.12.12
38 영국 지난해 순이민자 수 역대 최고치 기록 hherald 2022.12.19
37 잉글랜드, 카페 등 일회용 식기류 사용 금지할 듯 hherald 2023.01.09
36 2022년, 영국 역사상 가장 더웠다 hherald 2023.01.09
35 지난 크리스마스, 공항 입국 심사에 무슨 일이? hherald 2023.01.23
34 런던 기차·지하철 40%가 연착하거나 결행 hherald 2023.01.23
33 런던 교통체증, 일 년에 156시간 도로에서 낭비 hherald 2023.02.06
32 날마다 줄어드는 ATM, 노약자는 더 힘들다 hherald 2023.02.13
31 치솟는 렌트비, 런던 떠나는 세입자 많아져 hherald 2023.02.20
30 4월 우편 요금 인상 First Class 95p ㅡ> £1.10 hherald 2023.03.06
29 런던 하루 25건 이상 성폭행 사건 신고 hherald 2023.03.13
28 런던 초등학생들 1년 무료 급식 제공될 예정 hherald 2023.03.13
27 英 주니어 닥터 파업으로 17만 5천 건 병원 진료 연기돼 hherald 2023.03.27
26 런던에서 휴대전화 도난 6분에 한 대 hherald 2023.04.1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