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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뉴몰든 축제의 백미로 자리 잡은 2010년 한국음식축제가 11일 뉴몰든 파운틴 펍 가든에서 열렸다.
재영요식업협회(회장 오현용)가 주관하고 재유럽요식업협회가 후원한 2010년 한국음식축제에는 2000여 명의 한인과 현지인들이 모여 협회 소속 4개 업소가 판매한 한식요리를 맛보고, 조선주 태권도교실에서 준비한 태권도 시범과 가야금 병창, 어린이 댄스 등 한국문화 공연을 즐겼다.
한국음식축제는 현지인에게 한국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사회 발전에 동참코자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는 취지로 2004년부터 시작돼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뉴몰든의 축제인 포트나이트 행사의 마지막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렸다.
8번째 행사를 가진 올해도 킹스톤 시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청소년 약물중독 퇴치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 현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영요식업협회는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한식세계화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을 만큼 모든 것을 갖춘 최상의 업소가 되었다."라며 "현지인이 더 많이 더 자주 찾을 수 있는 한식당이 되도록 위생과 서비스를 한 단계 더 높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킹스톤 시를 대표해 참석한 Ken Smith JP(Deputy Mayor Councillor) 씨는 "얼마 전 한인종합회관을 마련하는 등 한인사회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라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재영요식업협회에 감사하며 음식축제를 통해 한국문화가 현지인에게 더욱 친숙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일부 한인은 "현지인에게 한식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린다는 취지에 맞게 이날만큼은 참가한 업체가 영리보다 많은 사람이 감동할 수 있는 정성을 보여줬으면 한다."라고 했다.
 헤럴드 김바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 Surrey Comet에도
영문으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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