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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킹스톤과 서튼의 2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한국어를 채택함으로써 한국어 수업이 
방과 후 활동으로 채택된 학교가 모두 3개교로 늘었다.
킹스톤의 Corpus Christi RC School 초등학교와 서튼의 Westbourne Primary School 초등학교
는 방과 후 수업으로 한국어를 채택해 주 1회의 수업을 4월 19일과 4월 25일 각각 시작했다.
이로써 지난 2월 21일 킹스톤의 중등학교인 Hollyfield School에서 처음 방과 후 학습으로 한국
어 수업이 시작된 이래 모두 3개교로 늘어 영국 현지 학교 대상 한국어 채택 사업이 성과를 거
두고 있다.  
한국어 채택 사업은 영국한국교육원(원장 김우경)이 영국 현지 초중등학교에 한국어교육 확대
를 통해 한국을 널리 알리고자 2011년 시작됐다. 
한국어를 제2외국어 과목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교육원이 한국어 수업 프로그램을 준비해 
킹스톤과 서튼의 초중등학교에 한국어 채택을 꾸준히 설득한 결과 3개의 시범학교가나온 것이
다.  
교육원은 수업의 질을 높이려 학기마다 설문 조사와 수업 평가회를 실시하며 연수를 통해 한국
어 강사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어교육과 함께 태권도, 사물놀이, 우리 명절문화 소개 등의 수업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김우경 교육원장은 "한국어 채택 사업이 영국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 언어와 문화에 대한 관심
을 일깨우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며 글로벌 인재 확보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헤럴드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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