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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킹스톤 지역에서 올해 초등학교 입학 대상 어린이 중 100명 이상이 자기가 가길 원했던 초등학교에 입학 허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자리 부족 현상을 보였다.
올 9월 초등학교 입학 대상 1,960명의 유치원생 중 78%만 자신이 1지망으로 지원한 학교의 입학 허가를 받았다. 
특히 6%의 아이는 3지망 학교에서조차 입학 허가를 받지 못해 9월 신학기에 희망 학교와는 전혀 다른 학교로 가야 할 처지다.
초등학교 입학 대상 아이 중 8%는 2지망 학교에 배정됐고 4%는 3지망 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킹스톤 카운슬 관계자는 지망학교에 자리를 배정받지 못한 6%의 학생 중 102명은 이미 다른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며 18명의 아이만 아직 학교를 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킹스톤 초등학교에 자리가 부족한 이유는 출산율 증가와 함께 영국 경기 침체로 사립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 줄고 공립학교로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로 인해 킹스톤의 초등학교마다 수용 인원을 넘는 학생이 몰려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킹스톤 카운슬은 초등학교 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 서비튼에 있는 Lime Tree Primary 학교처럼 학교를 증축해 학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실을 확장하고 교사를 확충해 학교마다 수용 학생 수를 늘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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