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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킹스톤 지역에서 2010년-2011년 사이 발생한 성폭행 범죄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킹스톤 경찰서에 따르면 2010년-2011년 사이 킹스톤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성폭행 사건이 신고돼 모두 55건이 신고됐다. 이는 지난 10년간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연간 평균보다 72%나 증가한 것이다.
2011년-2012년의 9개월 동안에도 총 40건의 성폭행 사건이 신고돼 지난 1년 대비 4건이 증가했고, 지난해 성추행 사건도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성폭행 범죄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킹스톤 경찰은 이처럼 성범죄가 늘어난 것은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피해자가 늘었기 때문이며, 킹스톤 중심가에 클럽과 주점이 많이 늘어난 것도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 Crown Prosecution Service는 런던에서 발생하는 모든 성범죄를 처리할 London rape and serious sexual offences unit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자선단체 Charity Rape Crisis : 0808  802 9999


헤럴드 김 바다   kbdplu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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