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제72문: 물에 의한 외부적 씻음 자체가 죄를 씻어 줍니까? 
답: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성령만이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 줍니다. 
“저가 빛 가운데 계신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7)

즉 물에 어떤 효험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물은 단지 죄 씻음에 대한 표에 불과한 것이며 우리의 죄를 씻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세례를 받아야 구원을 얻는 다는 것은 거짓임을 알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 죽은 자를 위한 세례도 정통 기독교에서는 받아들이지 않는 가르침임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세례를 경시하거나 소홀히 하는 것은 올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제73문: 그러면 왜 성령께서는 세례를 중생의 씻음과 죄의 씻음이라고 부르십니까? 
답: 거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물이 우리의 더러움을 씻어주듯이 그리스도의 피와 영이 우리의 죄를 씻어준다는 점을 가르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러한 신적 보증과 표지를 통하여 우리의 죄에 대한 영적인 씻음이 물에 의한 몸의 씻음처럼 실제적이라는 점을 확신시켜 주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고린도전서 6:11) 제74문: 유아들도 세례를 받아야 합니까? 
답: 그렇습니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유아들도 하나님의 언약 속에 있는 하나님의백성입니다. 유아들도 어른들 못지않게 그리스도의 피를 통한 죄의 용서와 믿음을 주시는 성령을 약속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유아들은 언약의 증표인 세례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교회에 속하게 되고 불신자들의 자녀들과 구별되는 것입니다. 구약에는 이것이 할례로 말미암아 이루어졌으며 신약에 와서 세례로 대치된 것입니다.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창세기 17:7)

정통 기독교는 유아세례를 인정하여 베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는 어른들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의 죄 씻음을 위해서도 그의 보혈을 흘려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도 그들이 태어나자마자 주께서 명하신 대로, 마치 희생 제물이 되는 어린양과 같이,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에 참여해야 마땅하기에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위해 표적과 성례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할례가 유대인들에게 행해졌듯이 세례는 우리 자손들에게 행해져야 마땅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린 아이들에게 신앙의 교리를 잘 가르쳐 언약의 후손으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부모들이 힘써야 합니다.

다윗의 교회 최 찬영 목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75 온고지신- 살아야만 하다보니 hherald 2016.06.13
1174 헬스벨- 살아남자, 알러지 시즌 hherald 2016.06.13
1173 이민칼럼- 솔렙비자서 VC사업비자 신청 hherald 2016.06.13
1172 영국축구 출필곡 반필면- UEFA, 폭력 충돌한 러시아와 잉글랜드에 경고 - 무엇이 문제였나? hherald 2016.06.13
1171 라이프코칭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9 영국에서 자라는 한국 아이들 hherald 2016.06.06
1170 영화로 읽는 세계사-삼총사(The Three Musketeers-2011) hherald 2016.06.06
1169 이민칼럼- 결혼방문비자와 피앙세비자 hherald 2016.06.06
1168 온고지신 - 남에게 빌붙어야만 hherald 2016.06.06
1167 부동산 상식- 주택 매매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팁 hherald 2016.06.06
1166 헬스벨- 가수 프린스의 죽음 그리고 진통제 hherald 2016.06.06
1165 최동훈 칼럼- 런던 미술관에서 살아 남기(1) hherald 2016.06.06
1164 영화로 읽는 세계사 - 제6편 브레이브 하트( Breave Heart1995)와 도날드 트럼프 hherald 2016.05.23
1163 부동산 상식- 장기간 임대주택을 비우는 경우 hherald 2016.05.23
1162 헬스벨- 손아귀의 힘을 키우자 hherald 2016.05.23
1161 특별기고 - 힐스버러, 손바닥으로 하늘은 가려도 진실을 감출 순 없다 hherald 2016.05.23
1160 온고지신- 어딘가 비뚤어져 hherald 2016.05.23
1159 라이프코칭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8스트레스 없이 사는 법 hherald 2016.05.23
1158 이민칼럼- 영국인과 한국서 소득증명없어 배우자비자 해결방법 hherald 2016.05.23
1157 영화로 배우는 세계사 5편 로빈 훗(2010)과 마그나 카르타 hherald 2016.05.16
1156 영화로 배우는 세계사4편 - 정복왕 1453 hherald 2016.05.1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