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국 신문에는



대규모 식당 체인점인 East and West Restaurants가 운영하는 윔블든의 Jimmy Spices 레스토랑이 쥐 때문에 만 파운드의 벌금형을 받았다.
써리코멧의 보도에 따르면 식당 위생법을 위반해 윔블든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받은 Jimmy Spices 레스토랑의 사연은 지난해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 고객이 식당에서 점심을 먹다가 쥐 한 마리가 지나간 것을 보고 카운슬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신고를 받은 머튼 카운슬은 3월 18일 식당 위생 상태를 조사해 모두 5개 항목의 위생법을 위반했다고 법원에 고발했다.
카운슬은 식당 위층에 있는 두 개의 창고를 뒤져 곳곳에 쥐의 배설물이 있는 것을 확인했고, 쥐가 갉아 먹은 흔적이 있는 음식 재료도 찾아냈다. 심지어 음식 재료에 쥐가 오줌을 눈 흔적까지 있었다.
카운슬에 따르면 전문 해충 제거팀을 불러야 할 상태였으며 이 조사가 끝나고 창고에 있던 모든 음식 재료를 폐기했다는 것이다.
Jimmy Spices 레스토랑은 카운슬 조사팀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위생 상태를 조사받게 된다.
East and West Restaurant의 아미릭 어팔 대표는 "식당에 사용하는 음식 재료를 보관하는 창고가 그렇게 관리된 것에 대해 죄송하다. 카운슬의 조사 후 식당 관리규칙을 모두 바꿔 최상의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위생 관리에 신중을 기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라고 했다.

헤럴드 김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 런던, 영국에서 과체중 어린이 가장 많은 지역 hherald 2015.08.10
464 NHS, 개 후각 이용한 암 조기발견 프로젝트 허용해 hherald 2015.08.10
463 영국 건강협회 "탄산음료, 과일 주스 당 섭취의 주범" hherald 2015.07.20
462 암 예방 위해 2020년 담뱃값 15파운드로 인상 hherald 2015.07.20
461 런던 올림픽 공원에 도심 해수욕장 개장 hherald 2015.07.13
460 케임브리지 대학 "청년 노숙자, 알려진 수보다 3배 더 많아" hherald 2015.07.06
459 쓰레기로 덮혀 쥐 들끓는 거리, 로얄메일 우편배달 거부 hherald 2015.06.15
458 코카인에 빠진 영국 청년들, 유럽에서 최다 hherald 2015.06.15
457 정확도 99.7% 에이즈 자가진단 테스트 판매 시작 hherald 2015.06.08
456 대학생 3명 중 1명, 학과 선택 후회 hherald 2015.06.08
455 일 안 하는 카운슬러, 주민이 퇴출한다 hherald 2015.06.01
454 옥스퍼드 대학 최초로 여성 부총장 임명 hherald 2015.06.01
453 South West Trains '기차 연착과 운행 취소' 줄었다 hherald 2015.05.25
452 NHS, 비만 환자에 유전자 맞춤 다이어트 프로그램 제공 hherald 2015.05.25
451 킹스톤 카운슬, 지역 중소기업 5만 파운드 대출 지원 hherald 2015.05.18
450 Aldi 슈퍼마켓, 할랄 음식 포장에 돼지고기 성분 표기 hherald 2015.05.18
449 강한 햇빛에 노출, 피부암 환자 급증 hherald 2015.05.11
448 12세 미만 어린이 공항여객세 면제 hherald 2015.05.11
447 영국 사립학교 학생 매년 증가, Sixth Form은 더 많아 hherald 2015.05.04
446 2015년 영국 총리 및 국회의원 선거 hherald 2015.04.2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