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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킹스톤 주차권 기기는 걸핏하면 고장

hherald 2011.08.08 17:27 조회 수 : 1815


 
킹스톤 지역 곳곳에 새롭게 설치된 주차권 기기가 고가품임에도 불구하고 잦은 고장을 일으켜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가장 문제가 된 곳은 The Rose 주차장과 Cattle Market 주차장으로서 두 곳 모두 쇼핑객이 많이 이용하는 주차장이다. 
The Rose 주차장에 있는 기기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없고, 주차비를 지불하고 나갈 때 주자권을 넣어도 제대로 작동이 안 되기 일쑤다. 또 주차장출입구에 마련된 직원 호출 비상용 버튼도 실제 직원과 연결이 되지 않아 주차장을 빠져나오지 못한 차에 갇힌 채 오랜 시간을 허비한 주민의 불만이 터져 나온다. 
킹스톤 카운슬은 Cattle Market 주차장에서 몇 차례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카운슬 관계자는 "정기 주차권을 구입한 고객이 주차권을 갑자기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도 있었다."고 사과했다.
새로운 주차권 기기를 설치한 회사 Parkare의 피터 샌드스 대표는 "하나의 기기에 여러 분야의 회사가 관여한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부분과 주차권을 인쇄하는 것은 우리 회사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킹스톤 카운슬이 지역 내 주차장에 전화로 주차료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오히려 불편을 가중시켰다고 불평한다. Pay and display 기기가 줄어 불편한데다 주차료를 올렸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헤럴드 김바다  kbdplu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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