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와 한국인 여행객을 상대로 한 범죄가 잇달아 발생해 주영한국대사관은 범죄사례를 공지하며 유사 범죄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사례를 보면 런던을 여행하던 한국인이 오후 5시경 혼자 휴대폰을 사용하며 길을 가다, 정체불명의 범인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휴대폰을 강탈 당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 밤시간에 노상에서 고액의 스마트폰을 강탈해가는 범행이 증가하고 있어 인적이 드문 곳을 가거나 밤에 외출할 때, 길거리에서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버스 승하차 시에도 휴대폰을 강탈해가는 사례가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범죄로는 국내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로 런던 시내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 확인해보니 계좌에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이 수차례 불법인출됐다고 한다.
이런 경우 범인이 가짜 현금인출기를 설치하여 이용자의 카드정보를 습득하거나, 이용자의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도용해 계좌에서 현금을 불법인출해간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가급적 은행업무시간에 은행 내부에 설치된 현금인출기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하며 카드결제 및 현금인출시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 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인헤럴드(자료제공 : 주영한극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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