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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서 빠른 비자 서비스 상황

hherald 2013.11.04 19:12 조회 수 : 886




 


Q: 배우자비자를 신청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빠른 서비스를 이용하면 얼마만에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한국에서 배우자비자 빠른 신청 서비스를 할 경우 약 4-5일정도 예상됩니다. 그러나 가족비자 카테고리가 45만원으로 크게 인상되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ㅁ 빠른 신청서비스 상황 
한국에서 비자심사 빠른(priority) 서비스는 14만4천원을 현금으로 비자신청시 접수처에 더 지불하고 접수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과거에는 3-4일만에 비자 결과를 받을 수 있었는데,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간 지연되어 요즘은 대개 5-6일정도 소요되는 편입니다. 늦은 경우 2주가 소요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인지 좀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저희가 파악하기는 일시적인 과중한 업무현상일 것으로 보입니다.


 


ㅁ 배우자비자 빠른서비스 비용 대폭인상
최근 한국의 영국 비자신청센터는 정주(Settlement)비자 카테고리에 있는 비자 빠른신청 서비스 비용을 14만 4천원에서 45만원으로 3배이상 대폭인상을 했습니다. 정주비자 카테고리에는 영국 영주권 혹은 시민권자와 결혼관련 비자로서 배우자비자, 파트너비자, 피앙세비자, 그 가족 비자 등이 속합니다.



오늘은 좀 쓴소리를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좀 아이러니한 현상은 기존에 정주비자 카테고리에 있는 비자를 빠른서비스(14만 4천원)를 신청하면 약 2주만에 비자를 줬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그 서비스 비용을 45만원으로 인상하고는 다른 비자들과 마찬가지로 4-5일만에 비자심사 결과를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의문이 드는 것은 왜 4-5일만에 심사를 할 수 있는 비자를 2주만에 비자를 줬는지, 돈을 더 내면 왜 더 빨라지는지 그 본심이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비자 심사 시간을 가지고 돈을 벌기 위한 쑈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그 속을 알수가 없어 궁금하고, 마치 돈가지고 속히 훤히 보이게 장난치는 것 같아 매우 씁씁합니다. 그럼 앞으로 다른 비자들도 의도적으로 심사기간을 조금씩 늦추었다가 거기서 조금 더 빨리 줄테니 3배를 더 내라고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민국과 비자신청센터의 하는 모습이 여간 불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ㅁ 빠른서비스가 가능한 비자
빠른비자 서비스는 영국이민국이 정한 당일서비스가 가능한 비자에 한해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사업비자이던 솔렙비자이던 영국에서 당일서비스가 되지 않은 카데고리도 돈만 주면 한국에서 빠른서비스를 해 주고 있습니다. 즉, 이민국이 말한 카테고리 밖에서도 접수자가 받아주면 한국서 빠른 서비스는 가능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한국에서 빠른 서비스는 과거에 비해 2일정도 늦어지고 있으나 조만간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거의 정상적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영국이민센터 런던
김인경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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