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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문에는



써리 지역에서 과속운전으로 카메라에 잡혀 벌금을 무는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 카메라에 적발된 건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A3 톨월쓰의 교차로 일대. 2009년 하루 평균 86대의 차량이 스피드 카메라에 적발된 반면, 올해는 하루 평균 10대로 줄었다.  
단속 카메라에 적발된 차량은 평균 60파운드의 벌금이 부과되는데, 써리 카운슬은 2005년 한해에만 과속 벌금으로 180만 파운드를 거둬들였다. 최근에는 단속 건수가 줄고, 벌금을 일찍 내면 할인해 주기도 하기 때문에 벌금으로 인한 카운슬 수익이 줄어 몇몇 카운슬러는 우려를 하고 있다.
이셔와 탬즈 디톤 등의 몇몇 지역은 예년과 같이 하루 평균 6대의 차량이 과속카메라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속 카메라에 단속된 차량에 관한 통계는 3년 전에 제정된 정보 자유화(Freedom of Information) 법에 따라 시민에게 공개됐어야 했지만 지난 2년 동안 써리 카운슬과 카메라 회사 등 협력업체가 공개를 거부해 말썽을 빚은 바 있다. 
써리 카운슬과 카메라 회사 등은 가장 많은 차량이 과속으로 적발되는 곳이 공개되면 그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운전자나 주민이 파손할 수 있다는 이유로 공개를 꺼려왔다.
한편, 써리 카운슬은 지역 내 설치된 모든 스피드 카메라가 단속한 차량 수를 집계한 공식 보도자료를 9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헤럴드 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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