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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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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재향군인회 영국지회(회장 최무룡)는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새기는 정신을 확산하고자 '무궁화꽃'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영국의 11월 포피데이(Poppy Day)처럼 나라를 위해 싸우다 희생한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의미로 영국에 사는 한인들이 '무궁화꽃'을 사서 달고 그 수익금은 영국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한국의 국가유공자 지원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 재향군인회 지회 중 처음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는 영국지회는 이를 위해 무궁화꽃 배지 1,000여 개를 한국에서 들여와 영국에서 조립 작업을 마쳤다. 대한노인회 영국지회, 재영탈북민총연합회, 재영허밍버드합창단 등 영국의 한인 단체에서 힘을 보탰다.
향군 영국지회에 따르면 무궁화꽃 배지는 레스토랑, 수퍼마켓 등 한인업소 등에 비치에 판매할 계획이다. 주영한국대사관, 주영한국문화원 등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향군 영국지회 소속 회원들이 뉴몰든 일대에서 가두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재향군인회 영국지회는 이를 계기로 무궁화꽃을 영국의 양귀비꽃처럼 호국보훈을 상징하는 꽃으로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른 국가의 해외 동포 사회에도 '무궁화꽃' 달기 운동을 전파하고 한국의 호국보훈 행사에 무궁화꽃을 사용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영국 재향군인회(RBL)와 협력해 현재 포피를 만드는 리치몬드 공장에서 앞으로해마다 무궁화꽃을 영국 현지 제작하는 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재향군인회 영국지회는 6월 28일 킹스톤 페어필드 레크레이션 그라운드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한인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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