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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변호사 칼럼 - 이시바의 선택

hherald 2024.10.23 18:31 조회 수 : 1245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선거의 해 입니다. 그리하여 슈퍼 선거의 해로 불리고 있습니다. 전세계 70여개 국가에서 총선과 대선이 있고 유권자 수의 총 합은 지구인구의 절반인 42억명이 투표를 한다고 합니다.
지난 4월 우리나라에서도 총선이 있었고 다가올 11월에는 2024년 슈퍼 선거의 정점을 찍는 미국 대선이 있습니다. 선거가 있다는 점은 한 나라의 권력지형이 변하고 그에 따라 정책이 변하며 세계 경제의 흐름도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른 나라의 선거는 직 간접적으로 나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올해 일본은 큰 선거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자민당 총재 선거가 있었고 그에 따라 수상이 바뀌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일본 수상이
누구인지 까지 우리가 알 필요는 없습니다만, 아무튼 기시다 내각이 물러가고 이시바가 새로운 수상이 되었습니다. 이시바의 등장은 곧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연결 됩니다.
왜냐하면 이시바는 지속적으로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정치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금리인상은
전세계적으로 앤케리 트레이드 청산이라는 큰 변화를 줍니다. 일본은 아주 싼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돈을 빌려서 신흥국에 투자하는 자금이 어마어마합니다. 이것이 앤캐리 트레이드 자금 입니다. 그런데 일본이 금리를 인상하면 앤캐리 자금이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이것을 앤캐리 트레이드 청산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한국 및 신흥국 증시는 일본 자금이 빠져서 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지요.
지금까지 미국금리를 신경써 왔는데 이제는 일본금리까지 신경써야 합니다. 이시바는 총리로 선출된 후 기존의 입장을 바꾸어서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이시바의 선택은 무엇이 될까요? 한국증시 주가, 한화 파운드 환율도 이시바의 선택에 크게 요동칠 것입니다.
 
 
김준환변호사
 
법무법인 폴라리스 영국지사장
전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전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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