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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옥스퍼드 한인 대학원생들과 공동으로 6월 8일 옥스퍼드 대학에서 제2회 ‘한국의 날’ 축제를 진행했다.
선 원장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미래를 상상하고,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함께 준비해 뜻깊다. 한국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황금열쇠는 바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서로 연결될 때 새로운 미래를 찾게 될 것”이라고 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 주요 대학과 협력해 지역별 특색에 맞는 ‘한국의 날’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영국 주요 도시에서 한국의 문화, 음악산업, 케이팝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다.
옥스퍼드 ‘한국의 날’ 축제는 문화 외교, 한류 산업, 금융계 등에 종사하는 저명한 연사들의 강연과 전통음악 공연, 그리고 옥스퍼드 대학교 재학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라운드 테이블 토론이 진행됐다.
선승혜 원장은 ‘디지털 미래의 형성에서 문화 외교의 역할’, 왕정균 한국은행 런던사무소 소장은 ‘한국 금융기관들의 영국 진출’, 김종순 한식 브랜드 YORI(요리) 대표는 ‘한식으로 한류, 한류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라운드 테이블은 ‘한인의 미래’를 주제로 재학생과 졸업생, 현지에서 일하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다양한 담론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옥스퍼드 재학생을 비롯해 케임브리지 대학, 런던 임페리얼 대학 등 영국 각 대학 재학생과 현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옥스퍼드 한인 대학원생들은 “석학의 도시 옥스퍼드에서 차세대와 전문가가 모여 한국문화를 즐기고 영국 주류 사회 진출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화원은 연중 4~5회의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영국 주요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축제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인헤럴드
자료 제공 : 주영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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