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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탈북민총연합회(회장 이정희)가 마련한 '2024 단오 한마음 대잔치' 행사가 6월 2일 뉴몰든 베버리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정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민족의 3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 행사를 남북한 출신 한인 모두가 모여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여러 문화권 출신, 세계 각지 여러 나라에서 오신 분들이 함께 하니 더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를 갖게 됐다. 아울러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자녀들에게는 고유한 우리 문화를 알게 하고 다른 문화권의 손님들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전파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옥진 킹스턴 부시장, 황승하 재영한인총연합회 회장과 한인회 관계자들, 권오득 전 노인회 회장과 노인회 회원들, 장도순 전 민주평통 영국협의회장과 전 민주평통 모스크바 협의회장, 킹스톤 카운슬 김동성 의원, 김영식 전 재영탈북민총연합회 회장, 이향규 뉴몰든한글학교 교장, 주영한국대사관 관계자들과 한인, 현지인 등 250여 명이 모여 뉴몰든 베버리팍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재영탈북민총연합회의 '2024 단오 한마음 대잔치'라는 행사 이름에 걸맞게 윷놀이, 떡메치기, 밧줄 당기기(줄다리기) 등 민속놀이를 프로그램에 많이 넣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남북한 출신 우리 한인들에게는 잊혀져가는 단오 풍습을 되살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케이팝 K-pop 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 어른들이 참가하는 계주 등을 준비해 모든 세대가 즐기고 참여하는 운동 잔치가 되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재영탈북민총연합회 모든 회원이 준비 위원이 되었다고 해야 한다. 특히 이날 우리 고유의 음식이 가득한 잔칫상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보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뉴몰든 베버리팍에서 뷔페로 된 잔칫상을 받은 참가자들은 모두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에 정성이 느껴져 감동했다고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칭찬했다.
'2024 단오 한마음 대잔치'의 경품도 푸짐했다. 재영탈북민총연합회를 응원하며 각계 각지에서 후원한 풍성하고 다양한 상품들이 참가자들에게 전해졌다. 재영탈북민총연합회는 참가자 모두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2024 단오 한마음 대잔치'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정희 회장은 "이 행사를 위해 노력한 재영탈북민총연합회 임원과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특히 박정화, 이복란, 강지영, 최수진, 홍동현, 유진수 씨 등 임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은 "특별히 H Mart에 감사 인사드린다. 매번 재영탈북민총연합회 행사가 있을 때마다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영국에서 우리 협회와 탈북민들이 정착하고 적응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한인헤럴드
(기사 내용, 사진 제공 : 재영탈북민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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