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 5일에 있을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로 영국에서 개인으로는 우옥경 재영외식업협회장, 단체로는 재영한인의사협회가 올랐다.
지난 16회 행사에는 후보조차 내지 못했는데 이번에 수상하게 되면 2020년 14회 행사 이후 3년 만에 영국 한인사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는 기쁨을 맞게 된다.
재외동포청이 게시한 후보들의 주요 공적을 보면 우옥경은 <오랜 기간 한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와 탈북민과의 교류를 통해 동포사회 발전과 통합에 기여함>, 재영한인의사협회는 <매년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여 한국계 의료인의 영국 의료분야 진출 및 한인 정체성 유지를 지원하였으며, 의치대 학부생의 진로 안내 등을 통해 차세대 한인 의사들의 성장을 견인하는 데 기여함>으로 알렸다.
한편, 이달 31일까지 재외동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포상 후보자를 공개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헤럴드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