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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퍼에 가면 다양한 식물성 우유 대체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두유, 아몬드 밀크, 마카데미아 넛트 밀크, 오트 밀크, 햄프 밀크 등을 들 수 있는데 선전과 광고도 보면 뭔가 건강하고 건전한 느낌을 줍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십수년간 채식, 비거니즘에 몸담았고 실천했었기 때문에 이를 후원하는 이념이나 신념에 익숙합니다.

 

하지만 생물학은 우리의 이념이나 신념과는 무관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물에 대한 동정심으로 동물을 먹지 않고 축산업 자체를 죄악시하는 경향은 잘 알려져 있으며 이때문에 채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필자도 공장식 축산업은 비윤리적이기에 여전히 반대하는 입장이며 불량 생산품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로서 간접적으로 이러한 산업을 후원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에 적극 찬성입니다. 하지만 축산업이 지구 환경 파괴의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소들이 계속 방귀 끼는 바람에 메탄으로 지구 온난화 등 유발한다는 등의 지견은 이미 연구를 통해 그 허위성이 드러났으며 지구 온난화 문제 자체라든지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기여도 등도 TV 미디어에서 단순/반복적으로 주입하는 것과는 다른 사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짜 우유는 동물성 지방도 들어 있고 가짜 우유가 식물성이라서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우유라든지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인간의 역사, 진화와 함께 하였으나 가짜 우유는 고작 몇년의 역사를 지닌 울트라 가공 식품으로서 식물성이면 건강할 것이라는 신념이  있든 없든 우리 인체와는 친화력이 없습니다.

위에 상기한 식물성 가짜 우유들은 섭취하면 리포폴리사카라이드 (lipopolysaccaride)라고 하여 장에서 나쁜 세균들을 키우는 장독소 (endotoxin)를 증식하는 역할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유의 당분인 유당에 알러지 반응이 있다고 (lactose intolerance) 건강해지려고 식물성 가짜 우유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장에 더 나쁜 효과가 있습니다.

 

식물성 가짜 우유의 문제점으로서 카놀라유 등의 식용유가 주성분으로 듬뿍 들어있는 점입니다. 식용유의 사용은 어느덧 우리 식탁으로 깊숙히 들어와 있는데 진정 건강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식용유 섭취의 해악을 이해하고 한방울이라도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전래로 동물성 지방, 비계가 인간의 지방 공급원이었는데 지난 반세기 동안 동물성 지방을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적하면서 공장에서 휘발성 용매로 추출해낸 공업용 기름을 식용유를 우리 식단으로 받아들인 것은 큰 실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비타민을 먹는다 한들 식용유를 먹고 있는 한 인체에 누적되는 산패 효과를 없앨 수 없습니다. 식용유는 식물성이라서 건강에 좋은 것이 아니라 생산부터 이미 변패되어 방취처리된 공업유로서 인체 조직과 친화력이 없으며 염증을 일으키고 빨리 퇴화시킵니다. 아직도 동물성 기름을 먹으면 뭔가 혈관이 막히고 심장병, 중풍, 암이 발생할 것이라는 이미지가 난무하는데 동물성 기름은 인체에 에너지를 주고 특히 심장과 뇌의 에너지원으로 가장 적합한 것이 시중에 퍼진 이미지와는 다른 과학적 사실입니다. 동물성 기름은 인체 세포 2중막을 구성하며 세포와 세포 교신이 원할하게 합니다. 사람의 두뇌도 동물성 기름, 특히 고형의 포화지방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면 식용유를 많이 먹을 수록 세포 기능이 떨어지고 세포가 꾸덕 꾸덕하게 떡지고 서로 교신이 잘안되게 됩니다. 식용유를 먹을 수록 대사기능이 떨어져서 군살이 찌며, 인체가 잘 대처할 수 없는 형태의 케미칼이기 때문에 살을 빼기도 힘듭니다. 신체 대사가 저하되면 체온도 떨어지고 맥박도 약해지고 말초 혈액 순환이 잘 안되는 것도 덤입니다. 식물성 가짜 우유를 마실때마다 카놀라유를 비롯한 해로운 식용유를 대량으로 마시게 되는데 인공적이고 산패된 지방, 식용유를 피하는 것이 신체 전반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생활습관으로서 식물성 가짜 밀크를 피해야 하는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3. 우유에 가까운 질감을 만들어내기 위해 각종 화학 첨가물을 가하는 것이 불가피합니다. 상기한 식용유에 각종 유화제(emulsifier)를 집어 넣어 층으로 갈라지지 않고 균일한 농도가 유지되게 합니다. 대표적인 유화제로 Carrageenan 을 들수 있는데 해초 성분이라고 내츄럴하고 괜찮게 들리지만 섭취하여 위산과 반응하면 위암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독성이 생기는 걸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가짜 우유가 맹물보다 걸쭉한 질감을 가지도록 Xantham gum 등의 thickener 와 각종 stabilizer 등도 함유되는데 이들은 소화기 점막을 자극하고 사람에게 전혀 필요없는 혼합 케미칼 범벅입니다.

 

4. 식물성 밀크는 천연 우유가 가진 영양 성분을 함유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양소 함량을 맞추고자 합성 비타민을 첨가합니다. 예를 들면 합성 비타민 A 라든지 합성 비타민 D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합성 비타민은 음식에서 얻는 자연 비타민과는 그 조성과 기능이 다르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합성 비타민 A 는 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장염을 더욱 촉진하는 경향이 있으며 비타민 D도 이렇게 합성된 폼으로 분리되어 사용하면 다른 지용성 비타민과의 비율이 맞지 않아서 신체의 레티놀 농도를 떨어뜨리고 포타슘이나 구리 등과의 비율도 맞지 않게 됩니다. 우유에 비스무리하게 미네랄 농도 맞춘다고 칼슘을 칼슘 카보네이트 등의 형태로 무기질을 첨가하는데 이런 형태는 우리의 장이 소화 흡수하기 힘든 형태입니다.

 

5. 너트, 콩, 씨앗 종류에는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독이 내재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알러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식물성이라면 무조건 좋다, 육식보다 식물성 음식이 영양가 많다 등의 잘못된 상식이 넘쳐나는 반면 많은 사람들을 공격하는 ‘식물성 독’에 대한 개념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서 사람을 공격하는 식물 독소라는 제목으로 글을 쓴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유를 마셔야 한다면 적어도 지난 일만년간 인간과 함께한 진짜 우유, 내용물 단 하나로 우유만 함유된 진짜 우유, 심지어 저지방 아닌 풍부한 크림이 함께 들어 있는 진짜 우유를 선택하시고 공장에서 나온 울트라 가공 가짜 우유의 마케팅 이미지에 속지 마십시오.

초원에서 풀을 뜯고 햇살을 받고 자란 동물의 유제품은 인간에 높은 품질의 영양을 선사하며 가공 처리가 덜 될 수록 소화에 무리가 없으며  알러지를 덜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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