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한인총연합회(회장 김숙희)가 마련한 '2022 재영한인 송년의 밤' 행사가 18일 메놀팍 홀 Manor Park Hall에서 열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성대하게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승신 총영사, Yogan Yoganathan 킹스톤시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박화출 한영장학회 회장, 권오덕 노인회장 등 각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우형 런던무역관장이 한인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한인회는 전재임 초대 노인회장에게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하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송년의 밤 행사는 재즈 공연, 성악, 케이팝 공연, 대금 연주, 런던한인허밍버드 합창단 등 축하 공연에 이어 한인들의 장기 자랑 등으로 꾸며졌으며 홀을 가득 메운 한인들은 팬데믹을 이겨낸 서로를 격려하며 송년의 밤을 흥겹게 보냈다.
헤럴드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