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특종

 


에너지 비용 증가, 물가 폭등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주거 침입 절도 사건이 많아질 것으로 우려해 경찰이 주의를 촉구했다. 

2017년 4월부터 올해 3월 사이 5년 동안 영국에서 약 1백만 건의 주거침입 사건이 신고됐다.

런던이 25만 5,617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인구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맨체스터로 10만 명당 3,230건이 발생했다.

코로나 판데믹 기간에 사람들이 주로 집에 머물기 때문에 주거 침입 범죄는 많이 줄었는데 서서히 일상생활을 회복하면서 빈집을 노리는 절도범들이 활개를 칠까 걱정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사상 유례없는 인플레이션으로 생활고에 찌든 사람들이 좀도둑으로 나설까 봐 우려한다. 절박한 상황에 부닥친 사람들이 범죄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자료에 따르면 2008년 경제난이 발생하기 4개월 전부터 잉글랜드, 웨일스 지역에서 주거침입 절도사건이 급증한 바 있다. 

경찰은 현금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보석, 전자제품 등이 주거침입 절도범들의 목표물이 된다며 주의를 촉구하며 오래된 열쇠 및 잠금장치를 교체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라고 했다.



헤럴드 김젬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14 유학생 납치 빙자 보이스피싱 사기 주의 hherald 2022.11.14
1113 제3회 남북대담, 남북이 더불어 사는 런던 file hherald 2022.11.14
1112 "과속 꼼짝마!" 단속 1등 스피드 카메라는 어디? hherald 2022.11.14
1111 찰스 3세 대관식 기념 내년 5월 8일 임시 공휴일 hherald 2022.11.07
1110 "왠지 싸다했더니..." 온라인 쇼핑 사기 주의 hherald 2022.11.07
1109 영국 한인사회에서도 "추모합니다" file hherald 2022.11.07
1108 제8대 재영탈북민총연합회 출범 file hherald 2022.11.07
1107 재영칼럼니스트 권석하 [ 핫하고 힙한 영국] 출간 file hherald 2022.10.24
1106 제3회 남북 대담[ 11월 12일] 한인회관 file hherald 2022.10.24
1105 런던 주택, 플랫 랜트비 인상 기록 매달 경신 hherald 2022.10.24
1104 서울시립교향악단 런던 카도건홀 공연 file hherald 2022.10.17
1103 런던한국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 file hherald 2022.10.17
1102 NHS 파업? 영국에 '불만의 가을'이 재연될까? hherald 2022.10.17
1101 아시아나, 내년부터 런던~인천 주 6회 운항 hherald 2022.10.03
1100 트러스의 보수당, 부자 감세정책 열흘 만에 철회 hherald 2022.10.03
1099 생활비 급등에 英 520만 명 세컨드잡 뛴다 hherald 2022.10.03
1098 영국 Stamp Duty(부동산 취득세) 감면 hherald 2022.09.26
1097 봉급 올라도 물가가 더 올라 英 빈곤가구 많아진다 hherald 2022.09.26
1096 한영장학회, 런던 한겨레학교에 장학금 전달 file hherald 2022.09.26
1095 한영장학재단, 런던한국학교에 장학금 전달 file hherald 2022.09.1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