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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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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몰든은 역시 코리아타운이야!"
이번 '플래티넘 주빌리' 행사를 보고 느낀 현지인들의 감탄사였다. 4일간의 축제 동안 한국의 문화가 뉴몰든을 점령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6월 2일부터 5일까지 영국 전국에서 화려하고 성대하게 펼쳐진 가운데 뉴몰든에서도 킹스턴 카운슬에서 주최한 Queen's Jubilee Party 등 여러 행사가 열렸다.
6월 4일 뉴몰든 Jubilee Square에 마련된 무대에서 열린 Queen's Jubilee Party는 이 지역에 사는 모든 문화권의 민속 공연이 모두 선보인 자리였다. 이 행사의 대부분이 남북한 한인들의 공연으로 채워졌다. 
공연의 시작을 한국 사물놀이로 알리고 공연의 피날레를 케이팝으로 장식했다. 한인들의 라인댄스, 부채춤, 탈북민 무용, 한국 전통무용, 한인합창단, 케이팝 경연 우승자들의 특별 공연 등 6시간에 걸친 전체 공연 중 거의 반을 차지했으며 높은 수준의 공연에 참가자들은 연신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한인회, 노인회, 문예원, 탈북민협회, 외식업협회 등 재영한인사회의 여러 단체가 힘을 합쳐 준비한 결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를 알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킹스턴 시장과 에드 데이비 국회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큰 역활을 하며

공헌하는 남북한 출신 한인들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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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SA ‘2022년 월드 한식 페스티벌 런던’ 개최 문화전파 효과 높여 

 

플래티넘 주빌리 기간 한국 문화의 지역사회 전파를 위해 '2022년 월드 한식 페스티벌 런던' 행사를 뉴몰든 일대에서 함께 진행해 홍보 효과를 더했다.
한식 페스티벌은 3일, 4일 문예원 회관을 비롯해 쥬빌리 스퀘어, 메쏘디스트쳐치 등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총 방문자가 5천 명이 넘을 만큼 큰 성황을 이뤘다. 대한민국 팔도 김치 전시, 반가 상차림 전시 등 우리의 김치 문화를 비롯한 음식 문화를 알리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K-Pop 경연을 통해 많은 젊은이의 참가를 끌어내 지역사회의 큰 잔치로 자리매김하는 성공적인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한식당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위로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했는데 한인타운으로 더 많은 고객의 발길을 모으는 데 크게 이바지한 행사가 됐다.
의미 있는 만남도 있었다. 재영외식업협회(회장 우옥경)와 재영 탈북민협회(회장 이정희)의 '통일 주방 결성'은 방문자들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통일 주방을 방문했던 사람들은 남북한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는 가운데 다가온 통일의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감회를 말했다. 두 협회는 이를 계기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계속 이어가는 통일 주방을 만들고 완성하자는 약속을 했다.

 

한인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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