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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영국 정부는 그동안 무료로 제공하던 Lateral Flow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4월부터 유료화했다.
그러면 코로나에 걸렸는지 쉽게 알아보는 자가진단키트를 어디에서 살 수 있을까.
우선 인터넷 구매는 gov.uk 정부 웹사이트에 등록된 공식 판매자를 통해 살 것을 권하고 있다. 일반 의약품을 판매하는 Boots, Superdrug 등에서도 살 수 있다. Boots는 검사기기 하나에 2.50파운드, Superdrug은 1.99파운드에 판매 중이다. 
지난 2월 보리스 존슨 총리의 'Living with Covid' 정책 발표회에서 4월 1일 이후 자가진단키트를 특정 지역과 특정인을 위해서만 무료로 제공한다고 알렸다.
NHS 병원 환자 및 직원, 요양 병원과 호스피스 방문자, 가정폭력 보호시설과 홈리스 보호시설 수용자, 감옥이나 구치소 수감자 등에게 무료 검사기기가 제공된다. 
영국 정부는 다른 변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자가진단키트 일부를 비축해두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이한 코로나 변이의 발생으로 특별한 상황이 일어나면 학교, 기숙사 등을 시작으로 검사기기를 무료로 배포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영국은 대부분의 코로나 관련 조치를 해제했다. 지금 남아있는 조치로는 코로나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최소 5일간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을 권하는 것(advise)뿐이다. 
보건부는 “영국은 코로나 방역에 항상 선두주자로 꼽혔다. 이제는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방법인 위드 코로나에서도 선두주자로 나서려고 한다. 백신은 코로나에 대응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기에 봄에는 노인, 요양병원 입원환자를 시작으로 부스터샷을 다시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하는 사람들은 하루빨리 자신은 물론, 가족과 사회의 안전을 위해 백신을 맞기를 바란다”고 했다. 

 

헤럴드 김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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