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은 감소하고 tenant 수요 지속 증가하며 궁극적으로 임대료 상승할 것
작년 한 해, tenant(임차인)의 수요는 여전한 반면 임대 가능한 주택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결과적으로 임대료가 상승한 바 있습니다. 한 전문 에이전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영국 내 임대 물량은 2018년 대비 7.8 % 감소했으며, 수요는 증가해 특히 New Malden이 속한 South West 지역의 임대료 상승률이 2018년 대비 4.2%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수요와 공급이 반비례하는 현상이 지속되며 임대료가 상승할 것이라 내다봤는데요, ARLA 소속 레팅 에이전트의 84%는 임대료 상승 전망에 동의했으며 61%는 tenant의 수요도 계속 증가해, 수요와 공급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RICS는 new instructions 수가 1999년 이래로 가장 긴 14분기 연속 하락 추세이며, 결국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인해 임대료 2.5% 증가, 특히 런던은 3% 가량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런던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에이전트 또한 향후 5년간 임대료가 영국 평균 10% 상승, 런던은 15% 상승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임대 물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이유로는 정부의 세금 규제 변화 및 정책에 따라 과거처럼 buy-to-let을 통한 임대 소득을 기대하기 어려워 차선책으로 매매를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Residential Landlords Association이 최근 landlord(집주인)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34%의 landlord가 앞으로 1년 내에 적어도 하나의 부동산을 판매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결국 tenant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제한된 공급 속 선택의 폭이 줄어드는 반면 임대료는 많이 지불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타 지역에 비해 안전하고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교통이 편리한 New Malden과 그 인근 지역은 임차인들의 러브콜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안정된 물량을 꾸준히 확보 및 운영하며, 전문적인 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한 에이전트를 선택함으로써 나와 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주택을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an Im Letting Manager / 영국 부동산 협회 정회원
서울 부동산 Licensed ARLA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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