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국지회(회장 임선화)에서는 추석 명절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9월 12일 주영한국대사관 후원으로 노인회 효도 잔치가 열려 노인회에서 준비한 간단한 공연을 보고 함께 식사했다. 박은하 대사, 선남국 공사가 참석하고 송천수 한인회장, 장도순 평통영국협의회장, 권혜숙 코윈여성회장, 우옥경 요식업협회장 등 단체장들과 노인회원 50여 명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코윈여성회원들이 행사도우미로 봉사해 효도 잔치의 빛을 더했다는 감사 인사를 받았다.
13일 추석에는 재영요식업협회가 마련한 추석맞이 효도잔치가 열렸다. 노인회원만이 아닌 회원 가족, 영국 현지인, 다른 문화권 출신 이웃까지 모여 즐기는 축제로 열렸다.
14일은 노인회원들이 킹스톤 코리아 페스티발에 참가해 도시락, 식혜 등을 판매해 회괸 기금 마련에 나섰다.
15일은 베버리팍에서 열린 탈북민협회 주최 추석맞이 체육대회 및 소풍 행사에 초청돼 남북 출신 한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임선화 회장은 추석 기간 노인회관을 찾은 외부 인사들에게 노인회의 현황과 활동사항을 설명하며 많은 이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한인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