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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천수보감 보따리와 건강 - 111, 999

hherald 2019.07.22 11:37 조회 수 : 602

 

영국은 이제부터 학생들이 방학에 들어가는 계절이다. 이맘때면 한국이나 해외에서 여행차 영국을 방문하는 분들이 참 많다. 이럴 때 안전을 위해 해외안전여행 국민외교라는 앱을 까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 이번 주에는 영국 여행 중 갑자기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다면, 어떻게 NHS 의료서비스나 사립 병원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대답은 간단하다 111, 999이다. 혹은 0208 112 1112다.

 

몸은 안 좋은데 병원에 가야 하는 정도인지 또는 어떤 응급 처치를 하면 될지 등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으면 111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곧장 Urgent care services 또는 A&E (Accident and emergency services)가 제공되는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가시면 된다. 영어가 잘 안된다고 걱정하지 마시기 바란다. 왜냐하면, 통역해 주실 분을 NHS에서 연결해 주기 때문이다. 참고로, 설사나 심한 두통 등의 경우에는 본원을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실 수도 있다.

 

가장 가까운 병원 찾는 방법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본인이 있는 곳의 우편번호를 넣으면 가장 가까운 병원부터 목록을 제공한다. 병원별 진료 시간도 그 목록에서 알려 주므로 꼭 확인하고 이용하시기를 권한다:

https://www.nhs.uk/service-search/Urgent-Care/LocationSearch/0

 

해외에 나가면 특히나 아프지 않아야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학교에 정규과정으로 등록된 학생이나, 연수 등으로 6개월 이상 체류할 시에는 NHS 등록이 가능하지만, 여행이나 단기간 영국에 있는 친지를 방문한 경우에는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한 절차가 다르고 보험 청구 과정도 회사마다 다양한 것을 기억하시기 바란다.

 

여행은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라고들 한다. 여행하시는 동안, 건강 잘 지키시면서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귀한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

 

케이한의원 윤규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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