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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많이 낳으면 애국자다? 이번 칼럼에서는 출산과 관련된 불임에 대해서 살펴보자.

 

한국의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탈리아의 출산율은 1.34명이고, 한국은 1.172로 OECD 국가 중 꼴찌다. 이탈리아를 좀 더 살펴보도록 하자. 유럽 국가 중 이탈리아는 일본과 더불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의 23%가 초고령 사회로 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1861년 이후 가장 낮은 출산율을 보인다.

 

이탈리아는 그리스 다음으로 공공 부채가 점점 더 늘어가고 있는 나라다. 그 이유를 찾아보면 다양하겠지만, 무엇보다 문제는 국가 의료 지원자 등이 국가에 등을 돌리고 있고 작년 한 해만 보더라도 15만7 천명이 이탈리아를 빠져나가고 있다. 아기를 갖고 싶어도 못 가지는 부부들도 있다. 결혼한 부부 4쌍 중 한 쌍이 불임이나 난임이라는 통계가 있으며 젊은 부부에게도 흔한 사실이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 따르면 체외수정시술인 IVF (In vitro fertilisation)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절차에는 두통, 메스꺼움, 호흡곤란, 자궁외 임신, 난소암 등과 같은 위험이 있으며 조기분만 및 출생 결함으로 인하여 태어난 아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특정 국가의 체외수정시술은 전신마취를 한 이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마취와 관련된 위험도 존재하며, 난자채취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이루어지는데 가장 흔한 부작용은 방광과 장의 손상으로 인한 감염과 출혈이라는 위험성도 있다. 이 과정에서 난소가 중요한 혈관 근처에 있기에 혈관이 손상되면서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즉, 불임 치료는 정서적, 신체적, 재정적으로 고통이 크다.

 

한방으로 접근해 보면, 남성 불임의 경우는, 신장의 양기가 부족하거나, 정액량이나 그 수가 적은 경우, 또는 과로로 인해 기혈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기의 운행이 막혀 있거나, 과음, 과식, 불규칙한 식생활의 기혈 순환 저하 등으로 성욕 항진이나 빈번한 부부 생활로 인해 진액이 고갈되는 것에서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여성 불임의 경우는, 타고난 기가 허하거나 유산 후 관리를 못한 경우, 스트레스나 기 운행이 정체된 경우, 기혈의 순환 문제로 자궁에 지방이 많이 쌓이는 경우, 혈이 부족하고 몸이 전체적으로 건습한 경우, 특히 아랫배가 차고 손발이 찬 것에서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우선 기혈순환에 도움이 되도록 하복부 및 자궁을 따뜻하게 보하여 냉기를 제거해 준다.

뜸 치료를 병행해서 습담과 같은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켜 주며, 호르몬 분비와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결과적으로 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방 치료를 권한다. 또한, 체질에 따른 다양한 한약치료 방법도 병행하시기를 권해드린다.

 

 

케이한의원 윤규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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