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Q: 영국에서 대학원에서 교사를 위한 대학원 수료증과정 학업을 마치고 영국 학교 교사로 잡오퍼를 받았는데, 취업비자를 영국에서 신청하는한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A: 학생비자 소지자가 영국에서 취업비자로 전환하려면, 학위과정을 마쳤던지 교육분야에 대학원 수료증이나 디플로마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오늘은 영국에서 교육과정이수를 하고 교사로 임용되는 경우 어떻게 취업비자를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ㅁ 영국서 교사임용과 취업비자
영국학교에 교사로 임용되는 경우, 외국인이라서 취업비자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학교로부터 스폰서쉽증서(CoS)를 받아서 취업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이때 대개 영국에서 취업비자를 신청하는 편인데, 이때 영국서 취업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조건이 있다.

질문자처럼 현재 T4G학생비자 소지자는 그 학생비자로 학위과정이나 교육분야의 대학원수료증(a postgraduate certificate in education) 혹은 디플로마(a professional graduate diploma of education)를 마친 경우 영국내에서 취업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만일 박사과정에 있는 경우는 박사과정으로 12개월이상을 학업하고 현재 학생비자가 남아 있는 경우여야 한다.


ㅁ 스폰서쉽증서
영국학교에서 취업비자를 위해서 발행해 줘야 할 중요한 서류 중의 하나인 스폰서쉽증서(CoS)는 UCoS와 RCoS로 나뉘어져 있다. 즉, UCoS는 영국서 취업비자를 신청할 때 사용할 수 있고, RCoS는 해외에서 취업비자를 신청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스폰서쉽증서이다. 이런 증서는 영국이민국으로부터 인원수를 할당받아야 하는데, UCoS는 매년 2-3월에 연간 사용할 CoS를 모두 할당신청할 수 있다. 그렇게 해서 받아 놓은 CoS중의 하나를 스폰서(학교)는 본인 인적사항과 잡타이틀, 연봉, 업무내역 등 각종 요구되는 정보를 적어 발행해서 주면 그것으로 취업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해외에서 취업비자를 신청해야 하는 경우는 RCoS를 받아야 하는데, 이는 고용주(스폰서)가 케이스가 있을때마다 그 케이스와 상황을 설명해서 이민국으로부터 하나씩 할당신청해서 받아야 한다. 이는 한달에 한번씩 심사를 하고, 매월 11일에 그 심사결과를 알려준다. 그렇게 해서 할당을 받으면 그것을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내용을 넣고 발행해서 비자신청자에게 주면 그것으로 취업비자를 해외에서 신청할 수 있다.


ㅁ 재정증명
취업비자를 신청하려면 첫 한달간 최소한 생활비를 가지고 있는지 증명해야 한다. 이는 스폰서가 CoS를 발행할 때 재정보증을 해 주겠느냐는 질문에 Yes로 틱하고 발행해 주면 비자신청자는 별도로 재정증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영국학교에 교사로 임용되어 취업비자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이 부분에서 No로 틱을 해 주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즉, 학교측에서 신입교사의 재정에 대한 보증까지는 서지 못하겟다는 의미이다. 그런 경우 본인의 계좌에 945파운드이상을 90일이상 보유하고 있었음을 증명해야 한다.


서요한이사
영국이민센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93 신앙칼럼- 감사의 문을 열어 감사를 취하다 hherald 2025.06.09
3292 부동산 상식 - New Build (신축 건물) 구매 시 주의사항 hherald 2025.06.09
3291 시조생활- 난초 곁에서 / 골물이 / 그림자 file hherald 2025.06.09
3290 요가칼럼 - 하체유연성을 위한 '다리 찟기' 스트레칭 file hherald 2025.06.09
3289 이안정 원장의 영국 복지 이야기 - 영국의 직장 연금- 2. 확정 급여형(DB: Defined Benefit) 연금 hherald 2025.06.09
3288 김준환 변호사 칼럼 - 챗지피티와 환경오염 hherald 2025.06.09
3287 헬스벨 - 철분 축적의 심각한 문제 hherald 2025.06.09
3286 요가칼럼- 하체집중케어 요가 file hherald 2025.06.02
3285 김준환 변호사 칼럼 - 영국 이민정책 강화 hherald 2025.06.02
3284 헬스벨 - 햇볕 아래 진화하였다 hherald 2025.06.02
3283 시조생활 - 히말라야 일출 / 소라껍질 / 雨期 file hherald 2025.06.02
3282 이안정 원장의 영국 복지 이야기 - 영국의 직장 연금 (Workplace Pension Schemes) hherald 2025.06.02
3281 신앙칼럼- 한 걸음의 철학 hherald 2025.06.02
3280 부동산 칼럼- 강풍 피해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hherald 2025.06.02
3279 요가 칼럼 - 자기 전 꼭 해야하는 스트레칭 (숙면 보장, 피로 회복) file hherald 2025.05.19
3278 신앙 칼럼 - 내 인생의 나잇값 file hherald 2025.05.19
3277 부동산 칼럼 - 영국 주택의 새로운 수익 창출: 주차 공간 file hherald 2025.05.19
3276 오래된 요리책 속의 K푸드(K-food in old cookbooks) 08. 서울 최고의 명문가에서 전해진 한글 요리책, 장서각 소장본 《주식방문(酒食方文)》 file hherald 2025.05.19
3275 이안정 원장의 영국 복지 이야기 - 국민연금 유예 연기 제도 hherald 2025.05.19
3274 시조생활 - 새싹, 고흐 마을, 친구야 file hherald 2025.05.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