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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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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영국의 문화교류, 공연 전시회인 '2019 한영 문화 예술 축전' East West Art Exhibition이 6월 7일 이스트 서식스 Buxted Park 호텔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한영 예술인의 합동 공연으로 올해는 세계전통시인협회의 영국 총회가 함께 열려 행사가 진행되는 이스트 서식스의 유서 깊은 건물에서는 온종일 시화 전시, 붓글씨, 세계 각 나라의 시 낭송, 합창, 무용, 오페라, 국악 연주, 오케스트라 연주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지난해 이스트본 첫 공연에서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행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영국 현지인과 함께하는 공연이었다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행사를 주최한 세계전통시인협회 영국본부 임선화 회장은 모든 공연과 전시에 세계인이 함께 한다는 주제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실제 공연에서도 현지인 합창단과 한인합창단이 함께 한국 민요, 가곡을 부르는 등 동서양이 함께하는 순서를 많이 마련했다고 설명한다.

 

오후 3시부터 전시회가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한국과 영국 전통 시는 물론 일본, 중국, 네팔, 몽고 등지에서 온 전통시인들의 시 낭송을 들을 기회도 마련된다. 7시에 영국요식업협회(회장 우옥경)에서 한식 뷔페로 마련한 저녁식사를 한 뒤 9시부터 동서양이 만나는 예술축전 East meets West Art Festival이 열려 합창과 테임즈 필하모니아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불꽃놀이로 축전의 대미를 장식한다.

 

주최 측은 날씨가 좋으면 야외에서 행사의 많은 부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금요일 오후 이스트 서식스를 방문하면 훌륭한 가족나들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계전통시인협회(회장 유성규)는 2013년 한국 총회를 시작으로 2016년 2차 중국총회를 올해 영국에서 3차 총회를 갖는다. 영국본부 TPWAW UK는 뉴몰든 대한노인회 센터에서 시조 모임을 갖는데 영국본부를 통해 6명이 등단했다. 올해는 86세인 조남웅 원로목사가 등단해 축해를 받았다.

 

 

헤럴드 이 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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