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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천식과 더불어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는 시절이 오고 있다. 이런 좋은 날씨가 오면 반갑기도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질환이 있는 많은 분은 이 걱정이 앞선다. 바로 Hay fever 때문이다.

 

영국 인구의 15~25%가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유전적 배경, 환경공해, 세균감염, 또는 신체 면역 반응의 변화로 그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외부에서 침입하는 이물질에 따라 우리 몸이 과민반응을 하게 되면 주로 꽃가루 날리는 봄철에 재채기하고, 눈동자가 가렵거나 충혈되고, 심하면 설사나 구토를 하게 되며,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두드러기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영국에 와서 이 꽃가루 알레르기 (hay fever) 걸리면 고생이 여간 아니다. 먼저 꽃가루는 집 먼지 중에 있는 진드기 다음으로 흔한 알레르기 요인이다. 이 증상으로 고생하는 분들 대부분은 그 원인과 정보가 많지 않아 그냥 쉽게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참 위험한 일이다. 아시다시피, 인간에게는 스스로 자신의 신체를 보호하는 면역기능이 있다. 하지만 이 약에 들어있는 항히스타민이 우리 인체 내의 면역체계를 무너트리기 때문이다.

 

꽃가루에 의해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콧물 색깔이 노란 만성 비염과 다르게 묽고 투명하다. 브로멜라인, 쿼세틴 등의 항히스타민(antihistamine)이 포함된 약물을 뿌려 보지만, 앞에서 설명했듯이 부작용도 만만찮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한의학으로 접근해 보면, 폐의 기력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심하고 자기 몸의 방어 능력이 약해져 면역체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본다. 따뜻한 봄 햇살에도 추위를 많이 타면 갑상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고 수반되는 증상으로는 입 마름이 심하다.

 

대표적인 침 자리로는 체질과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합곡, 곡지, 인당, 백회, 상성 등 기보이다.

복용을 추천할만한 한약으로는 특효비만감편, 계지탕가감탕, 가미여통탕, 병풍산가미방, 용비환 등이 있다. 

 

 

케이한의원 윤규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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