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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특종

영국인들의 대중버스 이용률이 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부 발표를 보면 2017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4억3천6백만 회 대중버스를 이용해 2016/17년 같은 기간보다 8천5백만 회 줄었다. 대중버스들의 총 운행 거리도 1억2천만 마일로 3.4% 줄었다.
버스 운영 횟수는 런던 내와 런던 외부 모두 감소했으나 런던 외부의 감소가 더 두드러졌다. 런던에서는 0.7% 감소했으나 런던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3.2%로 크게 감소했다. 
교통량의 증가와 잦은 도로 공사가 영향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런던의 대중버스 이용률은 2004/05년 비해 23.5% 증가했다.
버스 이용률이 낮다는 것은 사람들이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한다는 뜻으로 도로가 정체되고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의 원인이 된다.
영국인의 대중교통 이용 수단 중 버스가 59%를 차지해 기차보다 훨씬 높다. 하지만 올해 영국인 1인당 일 년에 75회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런던을 제외한 88곳의 지역 중 70곳에서 대중버스 이용률이 감소했다.
교통부는 "대중버스 운영은 지역 카운슬 스스로의 자율에 달렸지만 정부는 2억5천만 파운드를 전국의 대중버스에 사용하며 4천2백만 파운드를 카운슬들에 바로 지원한다. 그밖에 추가로 10억 파운드를 편성해 노인과 장애인의 무료 버스 이용에 지원한다."고 했다.

 

헤럴드 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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