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헤럴드 영국 연재 모음

부동산 상식- Autumn Budget 이해하기

hherald 2018.11.19 16:52 조회 수 : 110

 

최근 영국의 재무부 장관 필립 하몬드 (Philip Hammond)가 긴축정책의 종식을 알렸습니다. 이에, ‘Autumn Budget’은 런던에서 주택을 구매하려는 구매자들에게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오늘은 최근 발표된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1. Help to Buy 의 확장
‘Help to Buy’ 는 주택 구매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3 년 시행되어 큰 성공을 거둔 영국의 정부 제도로, 이 지원을 통하여 약 17만개의 주택 구매가 이뤄졌습니다. ‘Help to Buy London’ 은 2016년에 시작돼 런던 중심지에 있는 주택을 구매하려는 buyer들에게 주택가격의 40%까지 지원을 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재무부 장관은 이 지원 계획이 2023 년까지로 연장 될 것이며 2021 년 4 월부터는 일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첫째, first buyer에게 특히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전에 부동산을 구입했던 신청자들에게는 더 이상 해당되지 않을것 입니다.

 

둘째, 최대 지원금의 금액은 지역마다 다르게 설정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잉글랜드 동남부의 주택엔 437,600 파운드까지 지원한도가 설정 될 것이며, 런던 시내의 지원금은 600,000 파운드로 유지될 것입니다.

 

2. shared owner 에 대한 인지세 면제

인지세 면제는 first time buyer가 처음으로 집을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0만 파운드 이하의 부동산을 구매하는 first time buyer 는 면세이고, 30만 파운드에서 50만 파운드 사이의 주택을 구매하는 first time buyer 에게는 30만 파운드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면세이기 때문에 수천 파운드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필립 하몬드 (Philip Hammond)가 발표한 개정안은 first time buyer of shared ownership에게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제한했었던 법안의 변경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2017년 11월 이후 주택을 구입한 buyer of a shared ownership 은 이제 Stamp Duty Land Tax Office 에 환불 신청을 할 수 있다.

 

3. 주택건설 활성화 방안

정부는 또한 영국 전역에 건설될 13,000 개의 신규 주택에 대한 653 백만 파운드 계획을 포함하여, 새 예산안에 주택 건설업자에 대한 추가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영국 기업은행의 중소 주택 건설업체 보증금에도 최대 1억 파운드가 할당되어 건설 중인 새 주택의 수가 추가로 증가하며,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른 하나의 계획에는 토지 할당을 자금 지원되도록 포함하는 안입니다. 해당 주택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할인된 가격에 매매되도록 유도되며, 지방 정부당국의 대출 한도도 없어져 해당 지역들에 더 많은 사회 주택이 건설될 수 있는 길이 열려 first time buyers 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Ian Im  Licensed ARLA Agent (영국 부동산 협회 정회원)

http://blog.naver.com/lettings4u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69 특별기고 - 힐스버러, 손바닥으로 하늘은 가려도 진실을 감출 순 없다 hherald 2016.05.23
1868 헬스벨- 손아귀의 힘을 키우자 hherald 2016.05.23
1867 부동산 상식- 장기간 임대주택을 비우는 경우 hherald 2016.05.23
1866 영화로 읽는 세계사 - 제6편 브레이브 하트( Breave Heart1995)와 도날드 트럼프 hherald 2016.05.23
1865 최동훈 칼럼- 런던 미술관에서 살아 남기(1) hherald 2016.06.06
1864 헬스벨- 가수 프린스의 죽음 그리고 진통제 hherald 2016.06.06
1863 부동산 상식- 주택 매매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팁 hherald 2016.06.06
1862 온고지신 - 남에게 빌붙어야만 hherald 2016.06.06
1861 이민칼럼- 결혼방문비자와 피앙세비자 hherald 2016.06.06
1860 영화로 읽는 세계사-삼총사(The Three Musketeers-2011) hherald 2016.06.06
1859 라이프코칭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9 영국에서 자라는 한국 아이들 hherald 2016.06.06
1858 영국축구 출필곡 반필면- UEFA, 폭력 충돌한 러시아와 잉글랜드에 경고 - 무엇이 문제였나? hherald 2016.06.13
1857 이민칼럼- 솔렙비자서 VC사업비자 신청 hherald 2016.06.13
1856 헬스벨- 살아남자, 알러지 시즌 hherald 2016.06.13
1855 온고지신- 살아야만 하다보니 hherald 2016.06.13
1854 최동훈 칼럼- ​ 런던미술관에서 살아남기(2) hherald 2016.06.13
1853 부동산 살식- 성공적인HMO 주택 선택과 투자 hherald 2016.06.13
1852 영화로 배우는 세계사 8편 - 해외 살이에서 전통이란 무엇인가- 지붕위의 바이올린(1971) hherald 2016.06.13
1851 이민칼럼 - 10년 영주권 위해 휴학해 기간 늘릴 수 있는지? hherald 2016.06.20
1850 부동산 칼럼 - HMO 주택 관리 시 고려 해야 할 사항 hherald 2016.06.2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