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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표현하고 있는 교회에 대한 묘사 세 번째는 ‘예루살렘’입니다. 예루살렘은 예루살렘인데 어떤 예루살렘인가가 중요합니다. 이 예루살렘은 지상의 예루살렘이 아니라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 구약시대의 사람들에게는 예루살렘이 성전이었습니다. 즉, 지상에 있는 예루살렘이 그들의 성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예루살렘은 이제 더 이상 성전으로서의 기능은 폐하여졌습니다.

 

이제 우리가 바라보는 예루살렘은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 그렇다고해서 하늘의 예루살렘이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하늘의 예루살렘이란 천만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구속받은 자)의 총회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모아 놓은 곳을 말하는데 이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우리의 공동체가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 

 

예루살렘 이야기가 나와서 잘못된 신앙 두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백투 예루살렘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세대주의와 그 종말론에 심취되었던 이단인 중국의 중생파 혹은 호함파로 알려진 쉬용저(徐永擇)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중국에서 이스라엘까지의 불교, 힌두교, 이슬람 국가를 복음화 시키려는 중국 가정교회의 기독교 복음 전파 운동입니다. 이단에 의한 백투 예루살렘 운동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앞당기고 종말의 천년왕국의 수도인 예루살렘을 지향하는 선교운동인데 이것은 비성경적인 운동입니다. 이스라엘이 회복되어야만 끝이 온다는 백투 예루살렘 운동은 성경적으로 왜곡된 것입니다. 구약 성경의 이스라엘 민족은 창세기 1장에 나오는 에덴과 아담의 회복을 위한 그림자이기에 구약의 성취인 예수 그리스도 이후로는 새 이스라엘인 교회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구속 사역이 진행 됩니다. 따라서 오늘날에도 이스라엘 민족의 특수성을 강조해 이들이 회복되어야만 종말이 온다는 주장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둘째는 예루살렘에 성전을 세우겠다는 성전 회복 신앙입니다. 현 이스라엘 땅에 제3의 성전을 짓는다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만일 짓는다 해도 그것은 참 성전이 아닙니다. 한낱 건물에 불과합니다. 제3의 성전을 짓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부인하는 것이며 믿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이루어내신 참 성전을 다시 돌로 바꾸겠다는 것은 비성경적 행위입니다. 구약의 성막과 성전은 참 성전의 모형이며 그림자입니다. 참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더 이상 돌이나 나무로 만든 성전이 필요치 않습니다. 

 

신자들은 위에서 말한 예루살렘에 대한 잘못된 두 가지 사실을 바로 깨닫고 더 이상 비성경적인 가르침이나 모임에 현혹되거나 동참하지 말아야 합니다. 선교는 모든 나라에게 하는 것입니다. 어느 나라가 특별하여 그곳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는 신자들, 특히 젊은이들의 열정을 교모하게 악용하는 단체나 모임에는 가지 말아야 합니다. 젊은 열정을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학생이면 공부를, 직장인이면 직장 일을 그리고 주일을 성수하며 교회에서 바르게 성경을 배우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올바른 신자입니다.  

 

 

 

다윗의교회  최찬영목사
칼빈개혁신앙연구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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