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헤럴드는 지난 2회 발행분 신문에서 세월호 유가족 영국 방문을 맞아 재영한인들의 성원을 노란 리본으로 달자는 모금 행사를 했습니다. 재영한인들이 유족들에게 보내는 '힘내세요'의 작은 메시지라고 시작했습니다. 약 1주일 동안 82개의 노란 리본을 달았습니다. 82명이 동참해 정성을 보태주셨습니다. 810파운드와 한화 5만 원을 지난 11일 파운틴펍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세월호 유족 대표로 오신 유예은 아빠 유경근 씨에게 전달했습니다. 유족들은 이렇게 전달된 성금이 모두 세월호 진실규명에만 사용된다고 현장에서 설명했습니다. 이에 결산 내용과 명단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정성을 보내주신 재영한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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